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행한 버스노조 찬반투표에서 찬성이 90%를 넘어 총파업을 결의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자동차노련은 이날 전국공동투쟁지역 대표자회의를 열고 15일까지 정부, 지자체 등과의 합의가 없으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충남, 전남, 충북 등 9개 지역 노조 대표자와 아직 파업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인천과 경남 창원지역 노조 대표자가 참석했다.15일에 총파업이 진행되면, 전국 9만 5000여 명의 버스기사 중 4만 명이 넘
사회 | 취재기자 류지수 | 2019-05-10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