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문진우의 사진이야기]79년 울주군 언양면 [문진우의 사진이야기]79년 울주군 언양면 작가의 말지금처럼 기계화가 안 되었던 시절에는 곡식을 수확할 때 손이 많이 들어갔다. 재래식 도구를 사용해서 여러 과정을 거쳐야 했다. 벼는 일일이 낫으로 베어 단으로 묶은 후 탈곡기를 발로 밟아가며 나락을 훑어내야 했다. 그리고 마당이나 길가에서 다시 말린 후 정미소로 가져가야 했으니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콩이나 들깨 같은 곡물들을 밭에서 수확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껍질이 수분을 머금고 있어 잘 털리지 않기 때문에 말리는 게 우선이었다. 그리고 적당히 말랐다 싶으면 도리깨질을 해서 알갱이를 털어냈다.도리깨란 긴 장대 끝 문진우의 사진이야기 | 사진가 문진우 | 2019-10-30 10:08 처음처음1끝끝
[문진우의 사진이야기]79년 울주군 언양면 [문진우의 사진이야기]79년 울주군 언양면 작가의 말지금처럼 기계화가 안 되었던 시절에는 곡식을 수확할 때 손이 많이 들어갔다. 재래식 도구를 사용해서 여러 과정을 거쳐야 했다. 벼는 일일이 낫으로 베어 단으로 묶은 후 탈곡기를 발로 밟아가며 나락을 훑어내야 했다. 그리고 마당이나 길가에서 다시 말린 후 정미소로 가져가야 했으니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콩이나 들깨 같은 곡물들을 밭에서 수확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껍질이 수분을 머금고 있어 잘 털리지 않기 때문에 말리는 게 우선이었다. 그리고 적당히 말랐다 싶으면 도리깨질을 해서 알갱이를 털어냈다.도리깨란 긴 장대 끝 문진우의 사진이야기 | 사진가 문진우 | 2019-10-30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