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인싸용어’, ‘급식체’ 등 다양한 신조어, 1020 넘어 4050세대로 확산 ‘인싸용어’, ‘급식체’ 등 다양한 신조어, 1020 넘어 4050세대로 확산 “나는 ‘아아’ 마실게. 너는 뭐 마실래?” “나는 ‘따아’ 마실게.” 중년인 김영남(51, 경남 진주시) 씨는 요즘 친구들과의 색다른 대화가 즐겁다. 신세대의 재밌는 신조어들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대화 중 사용한 ‘아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이고, ‘따아’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이다. 김 씨는 20대 자녀에게 배운 이런 신조어를 사용하면서 한층 자녀와의 관계가 가까워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나고 있는 신조어는 이제 1020세대를 넘어 4050세대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영남 씨는 “요즘 텔레비전만 봐도 신조어를 배울 수 있다. 별걸 다 줄이는 ‘별다줄’ 세상”이라고 말했다.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는 신조어는 특히 1020세대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된다. 대학생들 기획 | 취재기자 이지은 | 2019-01-22 19:03 처음처음1끝끝
‘인싸용어’, ‘급식체’ 등 다양한 신조어, 1020 넘어 4050세대로 확산 ‘인싸용어’, ‘급식체’ 등 다양한 신조어, 1020 넘어 4050세대로 확산 “나는 ‘아아’ 마실게. 너는 뭐 마실래?” “나는 ‘따아’ 마실게.” 중년인 김영남(51, 경남 진주시) 씨는 요즘 친구들과의 색다른 대화가 즐겁다. 신세대의 재밌는 신조어들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대화 중 사용한 ‘아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이고, ‘따아’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줄임말이다. 김 씨는 20대 자녀에게 배운 이런 신조어를 사용하면서 한층 자녀와의 관계가 가까워졌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나고 있는 신조어는 이제 1020세대를 넘어 4050세대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영남 씨는 “요즘 텔레비전만 봐도 신조어를 배울 수 있다. 별걸 다 줄이는 ‘별다줄’ 세상”이라고 말했다.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는 신조어는 특히 1020세대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된다. 대학생들 기획 | 취재기자 이지은 | 2019-01-22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