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DMB에 각 나라의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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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DMB에 각 나라의 관심 집중
  • 김정은
  • 승인 2013.01.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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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지상파 DMB(이동멀티미디어 방송)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디지털방송기기 박람회 'NAB2005'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정보통신부 주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삼성전자 , LG전자 , 퍼스널텔레콤, 픽스트리, 온타임텍 등 지상파 DMB 시스템 및 단말기 제조 업체가 모두 참가했으며, 휴대폰 및 차량용 단말기를 통해 지상파 DMB 송수신 시연을 수행함으로써 BBC, CNN 등의 해외 방송사, 관련 제조업체, 정부기관 등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북미지역에서 한국의 지상파 DMB를 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시연이 디지털 방송의 본 고장 미국을 포함한 남북미 지역에 한국 DMB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3일, 독일에서 이동방송 관련 유럽표준 제정의 권한을 갖고 있는 유럽의 월드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 포럼에서 한국의 지상파 DMB 기술이 유럽공동체 표준(ETSI)으로 확정됨으로써 2012년 연 3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세계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데 이어 이번 전시회서는 중국, 유럽, 남북미 지역까지 지상파 DMB 해외진출 거점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

NAB2005 행사에는 세계 각 국의 방송사, 디지털방송기기 제조사 등 약 1,400여 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참관객 수도 10만 여명에 달하였다.

200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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