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어워즈 2017’ 출품작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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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어워즈 2017’ 출품작 접수 시작
  • 취재기자 정인혜
  • 승인 2017.03.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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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감정’을 움직인 최고의 스토리텔러 5개부문 선발 / 정인혜 기자

페이스북이 22일 ‘페이스북 어워즈 2017’의 출품작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페이스북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광고와 마케팅 캠페인 중 가장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마음에 와 닿는 스토리텔링으로 창의성을 발휘한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총 5개 부문에서 우수작을 선발한다. 수상 부문은 ▲유머를 활용해 사람들을 웃게 한 작품을 선정하는 ‘웃음(Laugh)’ 부문 ▲사람들에게 슬픔과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한 작품을 기리는 ‘울음(Cry)’ 부문 ▲사람들을 놀라게 한 작품에 해당되는 ‘놀라움(Wow)’ 부문 ▲브랜드와 사랑에 빠지게 한 작품을 선정하는 ‘사랑(Love)’ 부문 ▲사람들의 직접적인 행동을 유도해낸 작품을 기념하는 ‘행동(Act)’ 부문이다. 각 부문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주요 수단인 ‘좋아요’, ‘최고예요’, ‘슬퍼요’ 등의 ‘공감’ 기능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출품작 접수는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페이스북은 글로벌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5월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지역별 수상작을, 6월에는 글로벌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페이스북 어워즈2017'의 올해 트로피(사진: 페이스북코리아 제공).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도 새 옷을 입었다. 파란색 하트 풍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작품을 기념하는 ‘페이스북 어워즈’의 주제를 반영한 것이다. 하트 모양은 페이스북의 ‘최고예요’와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버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지난해 열린 ‘페이스북 어워즈 2016’에서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2000여 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최종 수상작으로 총 24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디지털 에이전시 R/GA가 제작한 ‘비츠 바이 드레(Beats by Dre)’ 광고에게 돌아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출품작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에이전시 더크림유니언(The Creamunion)이 제작한 AIA생명의 캠페인 ‘엄마의 첫 번째 노래(Mother’s First Song)’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상작으로 선정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www.facebook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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