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뉴스'는 주 1회 월요일에 게재하는 '황령산 칼럼'을 오늘(11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도 올려 주 2회로 확대 개편한다.
이번 칼럼란 확대는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 사회의 오늘에 대한 정확하고 명쾌한 분석, 한국이 나아갈 내일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제시 등 독자들이 목말라 하는 것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오랫동안 전문분야에서 종사하면서 닦아온 풍부한 식견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유려한 필치를 선보일 새 집필진의 칼럼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동향에 대해 날카롭게 관찰하고 우리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삶의 가치를 성찰할 기회를 주는 ‘지혜의 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빅뉴스는 본지 제작과 편집위원을 맡고 있는 대학 교수들이 중심이 돼 집필해 온 월요 칼럼과 더불어 신설되는 목요 칼럼에는 경향의 각계 전문가들을 새 필진으로 위촉했다.
유명 경제전문가와 전·현직 언론인, 그리고 문화예술인 5명이 매주 1회 돌아가며 집필을 맡는데 박창희, 손동우, 유인경, 윤삼수, 정영선 씨가 새 필진이다.
국제신문 뉴미디어국장, 논설위원, 대기자 등을 거친 박창희 씨는 <나루를 찾아서>, <을숙도, 거대한 상실> 등 지역 인문사회와 지역민의 삶을 다룬 책을 펴낸 바 있다. 경향신문 편집국 부국장, 사회부장 등을 지냈고 <자유의 종을 난타하라(공저)>, <흙과 흙이 물과 물이 하나가 되네> 등을 저술한 EBS 손동우 이사, 경향신문 선임기자 출신으로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이제는 정말 나를 위해서만> 등 베스트셀러를 낸 방송인 유인경 씨도 참여한다.
또 이명박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역임하고 새누리당 싱크탱크 여의도 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삼수 글로벌 해운회사 시도쉬핑(홍콩) 한국대표, 부산소설 문학상, 부산작가상 등을 수상한 정영선 소설가도 필진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