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귀성 열차 승차권 이달 17, 18일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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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귀성 열차 승차권 이달 17, 18일 예매
  • 취재기자 우웅기
  • 승인 2016.08.13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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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판매 대리점서 9월 13~18일 판매분 구입 가능

'전국민 수강신청’이라고 불리는 추석 귀성표 예매가 오는 17일(수), 18일(목) 이틀간 실시된다.

추석을 맞아 귀성 열차표 사전예매가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사진: 코레일 제공).

코레일 측은 지나친 예매 경쟁으로 매표 사이트와 매표 창구의 혼잡을 막기 위해 구간을 이틀로 나눠 예매를 진행한다. 17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18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한다.

예매는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동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는 6시부터 12시까지 6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에 전체 좌석의  70%, 오프라인 예매에는 30%가 각각 배정된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인 이번 추석 연휴 기차표의 예매 대상 날짜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이다. 차종별로는 KTX, 새마을, 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 V, S, 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코레일 측은 승차권 불법 유통과 매점매석을 방지하기 위해 1회 예약시 최대 6매까지, 1인이 최대 구매할 수 있는 승차권은 12매로 제한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으로는 예매가 불가능하며, 인터넷 예매시 반드시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한다. 서울~수원,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명절을 맞아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으시는 고객들이 원활하게 승차권을 예매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차권은 반드시 지정된 역 창구와 대리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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