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소속 5.31지방선거 ‘좋은공약채택운동본부'가 5월 3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앞 광장에서 ‘노동, 복지, 교통, 도시계획, 환경, 사회적 약자, 지방자치, 통일, 청소년, 여성' 등 부산시 발전과 관련된 10대 분야에 대한 공약을 선정,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부산경실련 등 1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좋은공약채택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시장 후보, 구청장 후보, 시의원 후보들에게 교통, 노동, 도시계획, 복지, 장애인, 여성, 지방자치, 청소년, 통일, 환경의 10대 분야에 대해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발전적 대안제시로 13개 공약을 선정했으며 5.31지방선거 후보들이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지속적 채택촉구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좋은공약채택운동본부가 제안한 10개분야 13개 공약
▲ 교통 분야: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50%확보 ▲ 노동 분야: 상근인력 배치와 예산 배정 등으로 부산지역 지역노사정협의회 강화 ▲ 도시계획 분야: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의 공공성 확대와 도시계획의 수립과 결정에 따른 시민참여의 보장과 정보의 공유 제도화 ▲ 복지 분야: 임대 아파트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 차상위 계층 특별 지원사업의 재편성,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 장애인 분야: 장애인복지예산 2% 증액 실현 ▲ 여성 분야: 일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원강화(보육지원 강화), 성과관리예산제도의 성과목표(지표) 개발 및 측정과정의 시민참여보장 ‘시민(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제정 ▲ 청소년 분야: 청소년공원(YOUTH PARK) 및 어린이ㆍ청소년 문화 공간 시설 확대 및 구별 어린이 전용도서관 단계적 설치 등 ▲ 통일 분야: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및 기금 조성 ▲ 환경 분야 : 행정구역 주택수의 1% 태양지붕 설치, 관용 경유차에 바이오연료 100% 사용 및 재생가능에너지 보급 5% 달성을 위한 계획 수립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