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패션디자이너들, "꿈과 열정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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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패션디자이너들, "꿈과 열정 보여드릴게요"
  • 취재기자 최위지
  • 승인 2015.11.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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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디자인 학과 학생들이 꾸미는 무대, '2015 대학패션 페스티벌' 개최

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는 부산 지역 대학 패션디자인 학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2015 대학패션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 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5 대학패션 페스티벌이 열렸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에 있는 대학 중 패션 전공 학과가 있는 9개 대학에서 328명의 학생들이 모여 총 673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열릴 ‘2015 부산패션위크’보다 이틀 먼저 개최돼 패션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행사 관계자는 “국내 유수 디자이너들과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부산 패션위크가 열리게 될 좋은 시설과 무대에서 본인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참여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2015 부산 패션위크’와 같은 주간에 개최된 이번 대학패션 페스티벌은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로 하여금 최신 패션동향을 습득하고, 생생한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대학이 지역 패션업체와 연계해 유망 디자이너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 대학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일 오전 10시 개막식에는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 참여 대학 총장, 지역 섬유패션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프닝 행사와 함께 참여 대학들이 모두 함께 준비한 연합 패션쇼가 진행됐다. 개별 대학들의 패션쇼는 연합 패션쇼 이후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부경대 순으로 열렸고, 4일에는 경성대, 동서대, 부산경상대, 동명대, 신라대 순으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패션 악세사리, 소품 등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판매하는 ‘패션 플리마켓’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된다.

▲ 스텝들이 곧이어 열릴 패션쇼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관람객들이 기대를 가득 안고 패션쇼가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패션쇼를 보기 위해 런웨이 앞에 모였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이 패션쇼 사회를 보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학생들이 디자인한 옷을 입고 학생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들 아마추어지만, 표정은 진지하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모델이 디자인 컨셉과 어울리는 경쾌한 발걸음으로 런웨이를 걷고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동아대 패션쇼에는 일상생활에서 입어도 될 것 같은 심플한 디자인의 의상들도 많이 선 보였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동아대 학생들은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의상들을 많이 선보였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모델이 독특한 소품을 들고 런웨이에 등장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일반인들이 보기엔 다소 난해한 디자인의 의상들을 입은 모델들이 등장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이번 패션쇼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들을 선보였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모델이 의상의 디자인이 잘 드러나도록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모델이 상의를 펄럭이며 당당하게 걷고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모델이 의상과 어울리는 발랄한 표정으로 시선을 끌고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학생들이 직접 만든 패션 악세사리와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학생들이 직접 만든 패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학생들이 직접 만든 패션 소품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사람들이 매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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