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정태철 칼럼]1980년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 한 학기 문 닫은 대학...‘꼰대라떼’ 교수들의 비대면 온라인 강의 분투기(奮鬪記) [정태철 칼럼]1980년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 한 학기 문 닫은 대학...‘꼰대라떼’ 교수들의 비대면 온라인 강의 분투기(奮鬪記) 지난 2월 말경, 국내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대학들은 3월초 개학이 가능한지를 논의하느라 바빴다. 나는 문득 한 학기 내내 학교 문을 열지 못했던 1980년 계엄령 시절을 떠올렸다. 그해 군대 제대 후 3학년으로 복학한 나는 3월 한 2주 정도 학교를 나간 어느 날, 갑자기 군인들에 의해 교문이 닫히자, 시골로 낙향하고 말았다. 그리고 언제 등교하라는 가정통신문을 목이 빠지게 기다렸지만, 학기가 다 끝나가도록 그런 연락은 없었다.그런데 학기 종료 직전, 한 통의 가정통신문이 학교로부터 배달됐다. 거기에는 모든 과목별 과 정태철 칼럼 | 발행인 정태철 | 2020-06-14 14:53 처음처음1끝끝
[정태철 칼럼]1980년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 한 학기 문 닫은 대학...‘꼰대라떼’ 교수들의 비대면 온라인 강의 분투기(奮鬪記) [정태철 칼럼]1980년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 한 학기 문 닫은 대학...‘꼰대라떼’ 교수들의 비대면 온라인 강의 분투기(奮鬪記) 지난 2월 말경, 국내 코로나 감염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대학들은 3월초 개학이 가능한지를 논의하느라 바빴다. 나는 문득 한 학기 내내 학교 문을 열지 못했던 1980년 계엄령 시절을 떠올렸다. 그해 군대 제대 후 3학년으로 복학한 나는 3월 한 2주 정도 학교를 나간 어느 날, 갑자기 군인들에 의해 교문이 닫히자, 시골로 낙향하고 말았다. 그리고 언제 등교하라는 가정통신문을 목이 빠지게 기다렸지만, 학기가 다 끝나가도록 그런 연락은 없었다.그런데 학기 종료 직전, 한 통의 가정통신문이 학교로부터 배달됐다. 거기에는 모든 과목별 과 정태철 칼럼 | 발행인 정태철 | 2020-06-14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