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뉴스 기획 황령산칼럼 오피니언 카드뉴스 동영상 콘텐츠 DB ‘국회의원 자판기’를 갈아야 정치가 바뀐다 ‘국회의원 자판기’를 갈아야 정치가 바뀐다 문재인 정권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여러 정치개혁이 표류하고 있는 것은 답답한 노릇이다. 대통령 중임제를 포함한 권력구조 개편과 국민기본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헌은 지난 6월 지방선거와의 동시투표가 야당의 반대로 좌절된 후 물밑으로 가라앉아 그 누구도 말조차 꺼내지 않는다. 검경수사권 조정·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도 소리만 요란하더니 오리무중이다. ‘사법농단’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사법부도 제 식구 감싸기에나 급급할 뿐 근본적인 개혁엔 관심이 없지 않나.그나마 지금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구제 개혁’ 정도가 살아있는 이슈인데, 그마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거대 양당이 미지근한 태도를 보여 언제 가뭇없이 꺼질지 모른다. 내년 예산안과 선거구제 개혁을 연동하자는 군소 3당의 요구를 거대 양당이 들은 시빅칼럼 | 편집국장 강동수 | 2018-12-24 08:27 처음처음1끝끝
‘국회의원 자판기’를 갈아야 정치가 바뀐다 ‘국회의원 자판기’를 갈아야 정치가 바뀐다 문재인 정권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여러 정치개혁이 표류하고 있는 것은 답답한 노릇이다. 대통령 중임제를 포함한 권력구조 개편과 국민기본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헌은 지난 6월 지방선거와의 동시투표가 야당의 반대로 좌절된 후 물밑으로 가라앉아 그 누구도 말조차 꺼내지 않는다. 검경수사권 조정·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도 소리만 요란하더니 오리무중이다. ‘사법농단’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사법부도 제 식구 감싸기에나 급급할 뿐 근본적인 개혁엔 관심이 없지 않나.그나마 지금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구제 개혁’ 정도가 살아있는 이슈인데, 그마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거대 양당이 미지근한 태도를 보여 언제 가뭇없이 꺼질지 모른다. 내년 예산안과 선거구제 개혁을 연동하자는 군소 3당의 요구를 거대 양당이 들은 시빅칼럼 | 편집국장 강동수 | 2018-12-24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