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해..."그래도 아직은 가을하늘을 바라 볼 만해"

2018-10-23     영상기자 이형민

툭 하면 하늘이 뿌옇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미세먼지 예보를 열심히 본다. 웬지 마스크를 안 하면 폐가 검어질까 두렵기도 하다. 가을이다. 그래도 하늘은 아직 높고 파랗다. 구름 몇 조각이 둥둥 떠다니는 것도 보기 싫지 않다. 해가지면서 노랗게 물드는 하늘은 또 다른 세상이다. 깜깜한 밤이라도 내일 낮에는 다시 하늘이 청명하기를 기대한다. 그래도 아직 우리 하늘은 바라 볼만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