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만난 노란 웃음,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 최승훈 기자

2018-04-19     영상기자 최승훈

부산 구포대교를 중심으로 낙동강변에는 광활한 대저생태공원이 있다. 거기에 노오란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옛날에는 유채꽃 봄나들이 하면 제주도가 꼽혔지만 요새는 아니다. 낙동강 유채꽃이 더 짙고 더 풍성하다. 14일부터 22일까지 '낙동강 유체꽃 축제'가 펼쳐진다. 볼 만하다. 사진 찍기 최고다. 올해부터는 야간에도 개장한다니, 달빛에 젖어 흐드러진 유채꽃밭은 소금을 뿌린 듯한 메밀꽃 필 무렵의 평창 같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