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운지] 다양한 '엄마'를 보여준 영화 '당신의 부탁' 화기애애한 GV

이동은 감독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 담았다"...임수정 "전형적인 엄마의 모습 담지 않아" / 신예진 박송희 기자

2017-10-19     취재기자 신예진, 박송희

18일 밤 진행된 영화 <당신의 부탁> GV(관객과의 대화)는 많은 관객들이 참석해 열기가 넘쳤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부대 행사로, 부산 해운대구 센텀 CGV에서 열린 이날 GV에는 배우 임수정, 윤찬영, 이상희, 이동은 감독이 참석했다. 늦은 시간에도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큰 박수로 배우들을 맞았다.

영화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이 어느 날 죽은 남편과 남편의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을 가족으로 받아들여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영화 <당신의 부탁>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_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2018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