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굿플]부산의 일제 적산 가옥 정란각, '문화 공감 수정'이란 카페 겸 게스트하우스로 오픈

/ 주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제작: 시빅뉴스, 오두막 필름

2017-09-19     영상기자 김정훈 이희운 황혜리

영화 <아가씨>와 <덕혜옹주>는 대형 일본식 가옥이 배경이다. 다다미방, 아담한 정원을 갖춘 일본식 가옥은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나라 곳곳에 있었다. 부산시 동구 수정동에 일본식 가옥 '정란각(貞蘭閣)'도 그 중의 하나다. <장군의 아들>은 바로 여기서 촬영됐다. 최근 정란각이 카페와 게스트 하우스로 탈바꿈해 ‘문화 공감 수정’이란 이름을 달고 있다. 관광객들은 정란각 안에 들어가 다다미가 깔린 방안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며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면 묵을 수도 있다.

사업책임: 오광석(해양대 공간건축학부 교수)
기획: 이병욱(동의과학대 건축계열 교수)
연출: 한영숙(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목지수(랩트루 도시브랜드 PD)
구성: 김아현(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진행자: 백지웅(신라대 건축학과 교수), 김유진(부산국제건축문화제 팀장)
핫플굿플 출연: 이승헌(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양화니(공정여행사 핑크로더 대표)
PD: 오두막 필름(김성건, 최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