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결국 정규직의 집단이기주의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참고 설명했다. 교원, 공무원, 무기계약직인 학교비정규직의 총액인건비제는 각각 따로 관리되고 있다고. 심지어 11만명이 넘는 학교비정규직 중 무기계약직의 총액인건비 교부금은 1인당 연간1천만원 수준밖에 안되고, 교원/공무원의 1인당 인건비 교부금 평균액은 그 6배 수준이라고. 법제화를 통해 비정규직 인건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여 이런 비정상적인 인건비 체계를 바꾸어야 한다고.
그러면 또 그들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가슴을 후벼파는 막말도 서슴치 않는다.
학교비정규직들은 최초 채용과정이 불투명했니, 평소에 일을 안 하니. 노조에 가입하더니 파
업이나 하고 평소에 놀면서 바빠서 일 시켜도 일도 안하고, 학부모 면담 중인데 커피접대도 안 해주고 등등등. 단순노동하면서 월150만원도 과분하다고...
이미 무기 계약직이면서 공무원 되게 해달라니? 공무원 시험 치면 되잖아? 빽 없고 돈 없어 죽어라 공부하며 공무원 시험 합격한 사람은 호구고 바보인가? 공무직이라는 사람들 작작 좀 뻔뻔하게 굴어라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힘들게 시험 합격한 교사나 교육행정은 노조도 못 만들고 역차별 겪고 있는데 공무직들 어떻게 학교에 들어오게 됐는지 조사하면 떳떳한 사람 몇이나 될까? 이번 기회에 크게 공론화되서 기존 공무직 중 정당하게 들어오지 않은 사람 다 자르고 공정하게 시험치게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