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개발은 피난민, 자갈치 아지매 같은 토속적 부산 스토리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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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개발은 피난민, 자갈치 아지매 같은 토속적 부산 스토리의 적
  • 영상기자 김정훈 이희운 황혜리
  • 승인 2017.08.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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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제작: 시빅뉴스, 오두막 필름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이바구길, 산복도로, 영도다리는 그것 자체가 부산의 역사이며 스토리다. 부산의 많은 지역에서 집과 길을 허물고 거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 서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기는 새로워도 부산의 역사와 이야기가 같이 허물어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1953년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로마의 '스페인 계단'과 '진실의 입'은 아직도 그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다. 도시 재생이 유일한 공간 보존책이 되고 있지만,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간직한 유럽 소도시에 비해 아파트가 이리저리 치고 들어오는 경주를 보면, 안목의 단순함에 비애감이 밀려온다.    

사업책임: 오광석(해양대 공간건축학부 교수)

기획: 이병욱(동의과학대 건축계열 교수)

연출: 한영숙(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목지수(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실)

구성: 김아현(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진행자: 백지웅(신라대 건축학과 교수), 김유진(부산국제건축문화제 팀장)

핫플굿플 출연: 이승헌(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양화니(공정여행사 핑크로더 대표)

PD: 오두막 필름(김성건, 최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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