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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부산국제광고제’ 24일 화려한 개막, 현장을 다녀오다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부스 곳곳에 인파 몰려 대박 조짐 / 김수정 기자
‘2017 부산국제광고제’ 개막식이 24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김수정).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 행사인 ‘2017 부산국제광고제’가 24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올렸다. 2017 부산국제광고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크리에이티브와 기술의 시너지를 뜻하는 ‘Creativity +-× ÷ Technology’를 테마로 정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광고제는 더욱더 풍성해진 볼거리로 수많은 인파가 반겼다.

역대 부산국제광고제의 포스터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부스(사진: 취재기자 김수정).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역대 부산국제광고제의 포스터 전시를 볼 수 있다. 이 부스에서는 역대 부산국제광고제의 포스터의 변화를 살펴보며 부산국제광고제가 가지는 역사를 찾아볼 수 있다. 이어 이번 부산국제광고제에 출품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 세계 출품작은 약 2만 편이 넘는데, 이 가운데 현직 광고인과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는 학생 등 일반인 출품작이 전시돼 있다.

전 세계의 다양한 공익광고들을 도슨트가 해설해주는 전시 부스(사진: 취재기자 김수정).

초록색 바닥으로 경계가 나누어진 전시관은 전 세계의 다양한 공익 광고들이 전시된 곳으로 도슨트가 해설을 진행한다.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공익 광고 중 도슨트가 인상 깊다고 여긴 공익 광고 위주로 해설하고 나머지 작품의 경우 관람객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학생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남현(24, 부산시 연제구) 씨는 “현재 광고 동아리 소속으로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한 소식을 듣고 방문했다. 작년에도 행사를 보러 왔는데 10주년이다 보니 올해는 체험 부스가 더 늘고 작년보다 확실히 재밌고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규모가 큰 만큼 자원봉사단의 역할도 중시됐다. 부산국제광고제 자원봉사단 손영일(25, 부산시 해운대구) 씨는 “자원봉사자들은 전시 작품을 전면 관리하고 관람객들이 전시관 및 부스의 위치를 문의할 때 도움을 준다. 외국인 관람객도 많이 찾아오기에 그분들에게 길 안내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부산국제광고제 자원봉사단 우혜진(23, 부산시 해운대구) 씨는 “평소 광고에 관심이 많고 광고인을 꿈꿔 부산국제광고제를 보러 갔다. 그러다 이번에 운 좋게 자원봉사단에 합격했다”며 “매년 찾아오는 관람객 수나 출품작이 늘어서 광고인으로서 뿌듯하다. 특히 자원봉사자로 전시 작품을 부스에 손수 붙였기 때문에 작품에 더 애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유명 기업들과 스타트업 기업은 각자 홍보를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사진: 취재기자 김수정).

체험 부스와 홍보 부스에는 기업의 정보를 얻고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유명 기업들과 스타트업 기업은 각자 홍보를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사이트에 회원 가입하면 상품을 주는 경우부터 뽑기를 통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비트리 주식회사의 이미지 판매 사이트인 ‘123 RF’는 세계적으로는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사이트로 부산국제광고제에 기업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비비트리 허슬기 마케팅팀 매니저는 “이번 행사에 우리는 브랜드 마케팅, 이벤트를 통한 데이터베이스 수집, 상담 서비스를 통해 매출 전환의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참여했다. 물론 매출 전환이 가장 큰 목표긴 하지만, 첫날이다 보니 기업인보다는 학생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VR 체험 부스는 단연 인기였다. VR을 통한 게임과 송도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사진: 취재기자 김수정).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VR 체험 부스도 빠질 수 없는 즐길 거리였다. KT는 국내 최초 5G 테마파크라는 내용으로 VR을 이용한 게임 행사를 진행했다. 많은 이들이 신기한 광경에 지나가던 발을 멈추고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섰다. VR을 이용해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체험하는 부스도 인기였다. 고령층 관람객에게 이 체험 부스는 특히 인기를 끌고 있었다.

행사 첫날인 24일 10주년을 맞아 개최된 특별 컨퍼런스(사진: 취재기자 김수정).

또한, 부산국제광고제는 광고인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들이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구글, 야후 재팬, 바이두, SXSW 등 업계 베테랑부터 수퍼 루키까지 연사로 나서 많은 광고인의 기대와 이목이 집중됐다.

한쪽에서는 오픈 스페이스 형식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광고학회 특별 세미나는 한세대학교 홍문기 교수 강연으로 시작됐다. 광고와 4차 산업에 관심을 가진 많은 관람객들이 이 강연을 듣기 위해 자리에 모였다. 광고 산업에 발전이 되고자 교수들이 함께 연구하고 그 내용과 결과물을 실무에 적용한다며, ‘4차 산업혁명과 테크놀로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별 세미나는 오픈 스페이스에서 광고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과 어울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벡스코를 중심으로 해운대 일대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여기에는 24일의 개막식을 비롯해서 오프닝 파티, 카카오 네트워킹파티, 시상식과 클로징 갈라, 그리고 16일의 애프터 파티 등이 열리며, 전시행사, 칸퍼런스, 경연대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2017 부산국제광고제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dstar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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