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이상 토크] 부산 산복도로가 망양로와 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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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 토크] 부산 산복도로가 망양로와 같은 이유
  • 영상기자 김정훈 이희운 황혜리
  • 승인 2017.07.3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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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제작: 시빅뉴스, 오두막 필름

부산이 전국에서 가장 특이한 도시인 이유는 시내에 구덕산, 수정산, 백양산, 황령산 등이 있어서 산 너머에 또 다른 시가지가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도로는 좁고, 아파트는 다 산에 있으며, 여기저기 터널이 많다. 부산의 학교는 거의 모조리 산 중턱에 있어서 걸어서 등교하던 시절 여학생들은 종아리 굵어진다고 언덕길을 탓했다. 한국전 때 밀려온 피난민들이 산동네를 형성했으며, 그 산동네를 연결하는 도로가 1962년에 생겼으니, 이를 메 산(山), 배 복(腹)을 써서 산의 배에 낸 길이란 뜻으로 '산복도로'라 불렸다. 산복도로에서는 부산 부두가 제대로 보인다. 그래서 정식 이름은 바다를 바라본다는 뜻의 '망양로(望洋路)'다. 부산의 산복도로를 달려 봐야 부산의 정체를 알 수 있다. 어떻게 산복도로를 갈 수 있을까? 부산 여행 전문가 손민수 씨가 그 방법을 소개한다.  

사업책임: 오광석(해양대 공간건축학부 교수)

기획: 이병욱(동의과학대 건축계열 교수)

연출: 한영숙(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목지수(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실)

구성: 김아현(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진행자: 백지웅(신라대 건축학과 교수), 김유진(부산국제건축문화제 팀장)

핫플굿플 출연: 이승헌(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양화니(공정여행사 핑크로더 대표)

PD: 오두막 필름(김성건, 최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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