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굿플] F1963과 테라로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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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굿플] F1963과 테라로사 편
  • 영상기자 김정훈 이희운 황혜리
  • 승인 2017.07.0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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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공장에서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감성을 찾다 / 주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제작: 시빅뉴스, 오두막 필름

골목집을 부수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 천박한 재개발 열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 그러나 오래된 시간의 흔적을 그대로 두고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게 더 사람답지 않을까. 부산의 고려제강은 1963년에 지은 폐공장을 리모델링하고 factory의 F를 앞에 붙여  'F1963' 전시장을 만들고 각종 업소를 들였다. 여기에는 강릉 발 유명 카페인 '테라로사'를 비롯해서 수제맥주집 등이 있다. 천정, 바닥, 벽, 인테리어 소품들이 공장 모습 그대로이며, 낡은 것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경이로움에 시선이 전율한다. 주차장에서는 분기별로 벼룩시장이 들어서고, 이때 주차장 차선이 벼륙시장 부스 구분선이 된다니, 여기서는 도무지 버려지는 게 없다.  

사업책임: 오광석(해양대 공간건축학부 교수)

기획: 이병욱(동의과학대 건축계열 교수)

연출: 한영숙(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 목지수(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실)

구성: 김아현(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진행자: 백지웅(신라대 건축학과 교수), 김유진(부산국제건축문화제 팀장)

핫플굿플 출연: 이승헌(동명대 실내건축학과 교수), 양화니(공정여행사 핑크로더 대표)

PD: 오두막 필름(김성건, 최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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