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마트폰이 공짜? 알고 보니 요금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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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스마트폰이 공짜? 알고 보니 요금 폭탄
  • 영상기자 성경택
  • 승인 2017.05.11 13: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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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후 요금에 기기값 얹어 청구...판매자 신원· 조건 꼼꼼히 확인을/영상기자 성경택

자고 깨면 신종 스마트폰이 쏟아지는 시대, 신형 스마트폰을 공짜로 준다는 유혹이 소비자들을 울리고 있다. 새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요금은 기존에 내던 정도만 내면 된다는 SNS 광고를 보고 이른바 '무료 나눔'을 신청한 소비자들은 다음 달부터 쏟아지는 요금 폭탄에 당황해하기 일쑤.

법률 전문가들은 '무료'라는 유혹에 현혹되기보다는 판매 조건이나 판매자의 신원을 미리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구체적인 증거가 없으면 이같은 '사기' 판매자를 처벌하거나 보상을 받아내기 어려우므로 판매자와의 대화를 녹취해 두는 것이 좋다는 것. 

신용판매 시대의 허점을 파고든 신종 판매 전략이지만, 소비자들이 무엇보다 세상에는 공짜 점심이란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기억해 두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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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2017-05-23 22:09:21
정말 못된 인간들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