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애청자들, "식구들과 따스한 대화 함께하는 집밥이 최고" / 강민정 기자
아프리카 TV 먹방 BJ가 1만 5,000명. 외신도 한국의 먹방 열풍을 신기하다고 특별 취재했다. 남이 먹는 걸 보고 즐기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들은 무언가 부족한 게 있고, 그게 먹방으로 채워지나보다. 정서적 허기일까, 대화의 단절일까. 아니면 관계의 공전(空轉)일까. 시빅뉴스 카메라가 먹방이 소통 부재의 해결책이 될 수 없는 이유, 집밥이 최고인 이유, 다 같이 모여 숟가락을 맞부딪쳐야 식구(食口)인 이유를 취재했다. 말로만 말고, 지인끼리 진짜 "밥 한 번 같이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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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은 가족과 함께 하는 따뜻한 저녁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