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뉴스, 한국저작권보호원 인증 '클린사이트'에 선정
상태바
시빅뉴스, 한국저작권보호원 인증 '클린사이트'에 선정
  • 취재기자 정인혜
  • 승인 2016.11.23 0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매체로는 6번째…합법적이고 안전한 기사 콘텐츠 생산 공인받아 / 정인혜 기자
시빅뉴스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인증한 클린사이트에 선정됐다. 사진은 시빅뉴스 내부 전경(사진: 시빅뉴스DB).

본지 시빅뉴스가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이 인증한 '클린사이트'에 선정됐다.

보호원은 지난 15일 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시빅뉴스를 포함한 13개 사이트를 신규 클린사이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빅뉴스는 클린사이트에 등록된 여섯 번째 뉴스매체가 됐다. 이전까지 클린사이트에 지정된 뉴스매체는 뉴스토피아, 문화뉴스 등 5개가 전부였다.

클린사이트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콘텐츠를 이용, 사이트를 관리하면서 저작권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콘텐츠 제공 사이트다. 한마디로 저작권이라는 타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는 의미다. 클린사이트는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심사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불법 복제물 없이 ‘합법’ 콘텐츠만을 유통하는 온라인 사이트여야만 한다. 시빅뉴스는 합법적이면서 저작권 문제에서 안전한 기사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클린사이트에 선정됐다. 실제 시빅뉴스는 자체 저작권 정책은 물론, 전담 인력을 운영하고, 저작권 문제에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다.

시빅뉴스는 국내 최초로 대학의 신문방송학과가 운영하는 인터넷신문사로 지난 2013년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015년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학교기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안정된 재정 기반을 갖추고 있다.

보호원 관계자는 “웹이나 앱 이용자들이 적법한 절차를 거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클린사이트 선정의 목적”이라며 시빅뉴스가 위의 조건을 충족했음을 밝혔다.

시빅뉴스 정태철 대표는 “기사 아이템부터 첨부 사진까지 하나하나 저작권 법규에 맞게 직접 제작하거나 꼼꼼히 적법한 사용 여부를 검열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시빅뉴스의 저작물이 합법적이고 양질의 콘텐츠임을 공인받았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린사이트에 지정된 사이트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cleansite.org/)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