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리얼하게 '체험'으로 지진 트라우마를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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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리얼하게 '체험'으로 지진 트라우마를 이겨라!
  • 영상기자 이주현 박지연
  • 승인 2016.09.21 18: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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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19 안전체험관'을 체험하다 / 이주현 박지연 기자, BJ 신수진

[페이스 북 시빅뉴스 생방송, 2016년 9월 20일 오후 5시] 과거 70-80년대에 민방공 훈련 사이렌이 울리면, 다들 키득거리며 길가로 피했다. 미국 학교들도 화재 대피 훈련, 낯선 괴한 침입 대비 훈련을 주기적으로 한다. 그러나 한국의 민방공 훈련과 다른 점은 미국 학교 훈련의 진지함이다. 학생들은 절대로 웃거나 장난치지 않고, 선생님은 진짜처럼 긴장해서 학생들을 안내한다. 안전불감증에 이골 난 한국 사람들이 요즘 너도나도 '생존 배낭'을 찾고 '대피요령'을 묻느라 아우성이다. 지진 공포가 한국 사람들을 속차리게 했다. 실내에서 지진이 나면 무조건 탁자 밑으로 숨어야 한다. 머리를 보호하란 말이다. 잠시 지진이 멈추면, 밖으로 대피해서 공터를 찾아야 산다. 빌딩 밀집지역이라면 지하철이 안전지대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119 안전체험관'이 있다. 시빅뉴스 라이브 BJ처럼 몸을 던져 직접 체험해 보는 게 위기 탈출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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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설 2016-10-02 20:28:04
지진을 미리 계획하고 대비 한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거에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