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10월 13일 주말마다 총 9회차 열려...구포나루터 주막 등 행사 풍성
대표 전통주 팝업, 먹거리장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어린이 벼룩시장 운영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을 개최한다.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은 지난해 테마형 야간장터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야간장터의 즐거움이 가득한 가을밤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9회차로 주말마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부산시 북구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금빛노을 브릿지 일대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메인 프로그램 ‘구포나루터 주막’, 체험 프로그램 ‘구포나루터 부뚜막’, 부대 프로그램 ‘구포나루터 광장’으로 다채롭게 준비됐다.
‘구포나루터 주막’은 MZ세대를 대상으로 전통주 팝업스토어 ‘스피릿(SPIRIT)부산’이 진행된다. 팝업 내에서 부산 대표 전통주를 포함하여 전국 유명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팝업 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전통주와 함께 먹거리 장터가 열려 ‘낭만평상’에서는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구포나루터 부뚜막’은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유료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나만의 전통주 만들기’, 구포시장에서 공수한 식재료로 만드는 ‘셀프 전 만들기 체험’, 어린이 대상 화전과 어묵 만들기 체험 ‘어린이 요리교실’,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즐기는 힐링의 시간으로 매주 토요일은 ‘선셋 요가’, 매주 일요일 ‘어싱 체험(맨발 걷기)’을 해볼 수 있다.
‘구포나루터 광장’은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플리마켓과 어린이들이 직접 유아용품, 의류, 소품 등의 소장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어린이 벼룩시장’,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의 귀가 편의를 고려하여 부산지역 공공택시인 ‘동백택시’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통주 팝업 부스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전통주를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동백택시’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및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인스타그램(starry_night_busan)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부산의 야경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