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에 빠져드는 공간, 두근두근 도라에몽 IN BUSAN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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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에 빠져드는 공간, 두근두근 도라에몽 IN BUSAN 전
  • 취재기자 김효민
  • 승인 2024.06.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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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친구 도라에몽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설레는 전시 공간
도라에몽의 건강하고 귀여운 에너지를 가득 전해주는 따뜻한 전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넓은 세대의 어린 시절 친구가 되어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이름만 들어도 주제가가 머릿속에 떠오를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도라에몽의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지난해 서울과 대구에서 성황리에 전시를 마치고 부산에 세 번째로 상륙한 것이다.

등장인물과 장면을 실제 전시에 고스란히 녹여내 마치 만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두근두근 도라에몽 IN BUSAN 전’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부산 영도 피아크 전시장에서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 30분 사이에 전시되고 있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도라에몽의 인기를 증명하듯 많은 사람이 줄을 서 입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부터 연인, 친구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입구를 메웠다.

전시장 입구에서 티켓을 배부받고 줄을 서 입장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이다(사진:취재기자 김효민).
전시장 입구에서 티켓을 배부받고 줄을 서 입장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이다(사진:취재기자 김효민).

전시장에 들어서자, 만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조형물들이 관람객을 반겼다. 이를 시작으로 이어진 모든 전시 공간에서 귀여운 매력이 가득 담긴 도라에몽과 그의 친구들을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전시 주관 업체인 대원미디어의 강명진 선임 부장은 “도라에몽에 관한 모든 것이 모여있는 국내 최초 도라에몽 전시를 자체 기획해 도라에몽의 건강하고 귀여운 에너지를 한국 내 팬덤에게 선사하고자 했다”며 “부산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전시에 녹아있는 부산 한정 그래픽”이라고 말했다. 전시 중반에는 부산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도라에몽과 등장인물들이 부산 바다 위를 날고 있는 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부산 전시에서만 볼 수 있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도라에몽과 등장인물들의 모습이다(사진:취재기자 김효민).
부산 전시에서만 볼 수 있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도라에몽과 등장인물들의 모습이다(사진:취재기자 김효민).

전시 팜플렛에 따르면 내부 공간은 특별하고 매력적인 도라에몽과 함께하는 ‘아트 포토존’, 도라에몽의 비밀 도구를 만나볼 수 있는 ‘비밀 도구존’, 도라에몽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도라에몽 스토리존’으로 구성돼 있다. 도라에몽의 주머니, 진구의 방, 공터, 타임머신 등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등장하는 배경 위주의 포토존이 전시의 대부분을 이뤘다. 더불어 초대형 콩나무를 타는 캐릭터들, 도라에몽의 물막이 로프를 이용한 바닷속 구경과 같은 신비로운 구조물도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은 즐거운 모습으로 사진을 남겼다. 전시를 관람한 대학생 윤유정(23) 씨는 “전시회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나올 때까지 향수에 젖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관람객들이 소중한 이들과 웃으며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보며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라에몽의 타임머신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선 관람객들의 모습이다(사진:취재기자 김효민).
도라에몽의 타임머신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선 관람객들의 모습이다(사진:취재기자 김효민).

전시를 즐기며 관람하다 보면 도장을 찍는 공간이 곳곳에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시장 입구부터 도장판을 들고 총 세 곳에서 도장을 찍는 체험 미션을 완수하면, 전시 관람 후 도라에몽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는 숨겨진 재미가 있다. 또 전시 마지막에 있는 기념품샵에서는 인형, 공책, 화장품, 편지지 등 다양한 도라에몽 디자인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장 야외 공간에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도라에몽 구조물과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전시 공간에 마련된 도장을 칸에 모두 채우면 받을 수 있는 도라에몽 마그넷의 모습이다(사진:취재기자 김효민).
전시 공간에 마련된 도장을 칸에 모두 채우면 받을 수 있는 도라에몽 마그넷의 모습이다(사진:취재기자 김효민).

전시의 매표 및 입장은 관람 종료 30분 전인 오후 7시에 마감된다. 관람료는 성인 1만 8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만 5000원으로, 네이버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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