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원 내고 11만 원 공연 관람... 부산 청년 '만원문화패스'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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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 내고 11만 원 공연 관람... 부산 청년 '만원문화패스' 혜택
  • 취재기자 최유리
  • 승인 2024.05.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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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문화 패스 통해 청년문화공연 관람비 지원
오는 7월 부산은행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 가능

“뮤지컬은 비싸서 선뜻 보기가 어려워요”

10만 원을 훌쩍 넘는 티켓 가격에 뮤지컬 관람은 멀게만 느껴진다.

부산시가 시행하는 '청년만원문화패스' 홍보 포스터 일부이다(사진: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시행하는 '청년만원문화패스' 홍보 포스터 일부(사진: 부산시 제공).

이제 부산 청년들도 문화예술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 청년들의 문화공연 관람비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 청년 만원 문화 패스’ 사업을 실시한다.

‘부산 청년 만원 문화 패스’는 청년이 1만 원을 내고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청년 혜택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5~2006년 출생)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선착순 5천 명에게 지원한다. 동백전 앱 정책자금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은행 동백전으로만 1만 원 결제가 가능하다. 동백전이 없는 청년은 신청일 전까지 동백전 앱을 설치하고 본인 명의의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발급받는 등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혜택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은 시에서 지정한 공연만 가능하다. 공연 목록과 일정은 7월 대상자 선정 이후 공개된다.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G)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문화예술관람 지원을 위한 혜택이 다양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 누구든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패스 포인트 10만 원을 즉시 지급받고, 5만원은 상반기 중으로 받게된다. 이는 부산시가 시행하는 청년 만원 문화 패스와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관람 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가능하다.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람기회를 높여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사업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뮤지컬, 오페라 등의 산업은 가격대가 높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문화예술사업 지원으로 인해 새로운 분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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