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현대역사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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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현대역사관, 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프로그램 선보여
  • 취재기자 명경민
  • 승인 2024.04.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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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가족 프로그램 준비
'성지곡수원지' 탐방하는 '부산산책'
청소년 진로 찾아보는 '6인의 항해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제공한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의 전경이다(사진: 부산근현대역사관 제공).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의 전경(사진: 부산근현대역사관 제공).

부산근현대역사관 (이하 역사관)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가족과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답사 프로그램 ‘부산 산책, 추억의 유원지를 거닐다’가 진행된다.

‘부산산책’은 지역을 깊이 경험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부산 중구 용두산 공원 일원에 이어 올해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지곡수원지(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산책, 추억의 유원지를 거닐다'의 공식 홍보 포스터이다(사진: 부산근현대역사관 제공).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제공한 '부산산책, 추억의 유원지를 거닐다'의 공식 홍보 포스터이다(사진: 부산근현대역사관 제공).

성지곡수원지는 1909년 당시 일본 거류민의 증가로 식수공급을 위해 백양산 기슭에  건설돼 ‘부산 근대사’에 있어 중요한 공간이다. 이곳은 1971년 부산 어린이대공원이 개원한 이래로 부산시민의 대표 여가 장소로 자리매김해 부산 생활문화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이다.

참가자들은 삼나무나 전나무 등 수백 종에 달하는 식생이 분포된 도심 속 생태 공간인 성지곡수원지 일원을 걸으며 해당 공간이 지닌 생태·문화적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다. 탐방은 김수진 조경학박사가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금·일요일 오후 1시, 총 8회에 걸쳐 청소년 대상 보드게임 ‘6인의 항해자’도 진행된다.

'6인의 항해자' 공식 홍보 포스터이다(사진: 부산근현대 역사관 제공).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제공한 '6인의 항해자' 공식 홍보 포스터이다(사진: 부산근현대 역사관 제공).

6인의 항해자는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보드게임을 통해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4학년 이상의 초등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현실·탐구·예술·사회·진취·관습형까지 여섯 가지의 홀랜드(Holland) 흥미 유형을 토대로 만든 60가지의 카드와 지도가 주어지며, 청소년들은 팀을 이뤄 카드에 적힌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사회성을 발달시키고 자신의 진로와 흥미, 방향성 등을 발견할 수 있다.

90분의 체험 후에는 간이 ‘홀랜드 직업 유형 검사’를 진행해 참여자의 성향 및 진로 등을 분석한 구체적인 결과와 함께 ‘기념 배지’도 증정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역사관 홈페이지의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인의 항해자’ 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6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부산산책’은 4월 15일부터 모집한다. 1회차는 20명 이내의 성인대상이며, 2회차와 3회차는 회차당 25명 이내의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받는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 등과 함께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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