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형 스마트 웨어러블 모델인 갤럭시링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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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형 스마트 웨어러블 모델인 갤럭시링을 출시한다
  • 취재기자 황지환
  • 승인 2024.02.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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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에서 한 발 나아가 건강 측정 기능에 초점 맞춰
올 하반기 출시할 듯, 디자인 및 사이즈는 아직 미정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갤럭시 링’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갤럭시 링은 반지 모양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다. 반지에서 취합한 일상 속 데이터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종합적인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해 24시간 착용하며 건강과 편리함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각 26일,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헬스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갤럭시 링 출시 계획을 밝혔다.

혼 팍 삼성전자 모바일 경험 사업부 디지털 헬스팀 상무는 이날 “갤럭시 링은 수십억 명의 건강을 개선하겠다는 비전 실현을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AI와 최첨단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일상의 작은 변화를 실천해 큰 변화를 만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날인 25일, MWC 전시장에서 갤럭시 링의 실물 디자인을 공개했다. 일부 해외 매체는 실제 제품을 손가락에 끼어본 뒤 공통으로 “매우 가볍고 편안했지만, 아직 기능 체험은 불가능했다”며 “디자인도 블랙·골드·실버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소개된 디자인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삼성 전자가 공개한 스마트 링 실물 사진이다. 디자인 및 사이즈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사진: 더팩트 제공).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링 실물 사진이다. 디자인 및 사이즈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사진: 더팩트 제공).

 

이번 행사에서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된 갤럭시 링은 블랙, 골드, 실버 등 3가지 색상과 9가지 사이즈로 한정됐다. 특히 일반 반지처럼 가벼운 무게에 갤럭시 워치와 달리 별도 액정이 없어 배터리가 5~9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관계자는 “디자인과 사이즈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삼성 관계자는 “24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상 속 편리하게 모니터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스마트 링에는 삼성 헬스를 기반으로 더욱 고도화된 수면 트래킹 기능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 혈압측정, 심장 건강 모니터링까지 담길 것”이라고 소개했다.

삼성 헬스는 데이터를 수치화해 이해하기 쉽도록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를 꺼내고 ‘부스터 카드’를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조언도 제시할 예정이다. 구글 산하 웨어러블 브랜드 핏빗이 ‘수면 스코어’를, 가민은 ‘바디 배터리’를 도입한 것과 비슷하다. 삼성전자가 채택한 기기 형태가 반지라는 점은 스마트워치 또는 밴드 형태가 주류였던 기존 웨어러블과는 달리 잠을 잘 때도 불편하지 않은 착용감을 제공한다.

팍 상무는 반지 형태의 디자인을 도입한 데 대해 “손가락에는 혈관과 정맥이 많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팔목에서 수집하는 정보를 굉장히 간단하게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팍 상무는 이어“삼성전자는 사용자가 편리하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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