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놀이 마루에서 부산시 청년 댄스 페스티벌 그룹 경연 최종 순위 결정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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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놀이 마루에서 부산시 청년 댄스 페스티벌 그룹 경연 최종 순위 결정전 열린다
  • 취재기자 황지환
  • 승인 2023.04.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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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통과 15팀 중 1~3 위 최종 순위 결정
이번 결선 진출 팀 15팀 중 6팀이 부산 출신

오는 29일, 부산시 청년 댄스 페스티벌 중 그룹 경연인 댄스 퍼포먼스 챔피언십 최종 순위 결정전이 오후 5시, 부전 도서관 앞 ‘놀이 마루’에서 열린다.

최소 3명에서 최대 19명이 팀을 이룬 스트리트댄스 그룹은 부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으며 본선 참가자만 약 150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15일,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5팀이 서면 삼정 이(e)스포츠에서 본선을 치렀다. 이어 본선에서 살아남은 15팀이 이날(29일)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1위는 부산 출신 ‘에이치(team H)’가 차지했다. 결선 진출 15팀 중 6팀이 부산 출신이다.

댄스 퍼포먼스 챔피언십 상금은 총 3000만 원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2위는 500만 원, 3위는 300만 원이 지급된다. 또 29일에는 결선을 맞아 엠넷(Mnet) TV ‘스트리트 맨 파이터’ 우승자 및 출연자인 저스트절크, 테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축하공연과 함께 최고의 스트리트 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 청년 댄스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다(사진: 부산 댄스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제공).
부산 청년 댄스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다(사진: 부산 댄스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제공).

 

이번 댄스 페스티벌 개인전인 '1:1 댄스배틀'은 '비보잉', '힙합',  '프리스타일', '왁킹', 등 4 종목으로 '4월 1~2일, 4월 8~9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 돼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부산시 청년 댄스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2023년 청년문화 육성을 위한 대표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시행한 ‘청년문화 시범지역 육성방안 연구용역’ 결과의 산물로 서면을 개최장소로 정했다. 이번 댄스 페스티벌은 최근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로 급부상 중인 ‘스트리트댄스’를 접목해 기획됐다.

한편 최종 순위 결정전 다음 날인 30일에는 번외 행사로 댄스 일일 강좌인 ‘스트릿 캠프’가 30일 서면 KT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된다. 본선 관람과 스트릿 캠프 신청은 부산 댄스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련 소식을 접한 이정기(22, 부산시 동구) 씨는 “Mnet 인기 프로그램 ‘스트리트 맨 파이터’를 재밌게 봤다”고 했다. 이 씨는 이어 “29일 열리는 그룹 경연 최종 순위 결정전과 다음 날 스트릿 캠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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