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뷰티 열풍... 저가 마케팅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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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뷰티 열풍... 저가 마케팅 '눈에 띄네'
  • 취재기자 손현아
  • 승인 2023.03.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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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진 소비 패턴 실감
MZ세대 겨냥 뷰티 코너 코너 별도로 마련

‘코로나 19’ 이후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이제는 ‘저가 마케팅’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2030세대의 소비패턴 또한 알뜰소비 미니멀리즘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아성 다이소는 ‘천 원’ 가성비 아이템들로 유명하다. 코로나 시대 이후 많은 뷰티 로드샵들이 문을 닫고 다이소에서는 뷰티 열풍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홈 뷰티에 관심이 많아지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소비, 고저축’ 흐름으로 소비 패턴이 달라졌다. ㈜아성 다이소는 현재 많은 로드샵과 협업하여 저가 뷰티 템들을 출시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과 협업한 ‘식물원’, ‘CLIO’와 협업한 트윙클팝, 조성아뷰티와 협업한 ‘초초스랩’등 5000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뷰티 템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이소 뷰티코너에 가면 ‘유명유튜버 PICK’이라는 메모를 볼 수 있다.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다이소’ 뷰티제품은 저렴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유튜브에 ‘다이소 메이크업’만 검색해도 수많은 유명 뷰티 유튜버들이 ‘다이소 뷰티 꿀템 추천’, ‘다이소 화장품 메이크업’ 등 다이소 제품으로 업로드 된 영상들이 올라온다.

다이소의 입구에는 뷰티 열풍에 걸맞게 뷰티 코너가 자리하고 있다(사진출처 : 취재기자 손현아).
다이소의 입구에는 뷰티 열풍에 걸맞게 뷰티 코너가 자리하고 있다(사진출처 : 취재기자 손현아).

저렴한 탓에 품질 논란을 빚었던 다이소 업계 측에서는 뷰티제품은 화장품 법 안전 기준에 따라 판매하며 화학성분 없이 상품을 구성하여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소 화장품 중에서도 특히 열풍이 일어난 화장품이 있다. ㈜아성다이소가 출시한 스킨케어 제품인 단돈 ‘5000원’짜리 ‘시카 앰플패드’이다. 유명한 다른 브랜드들의 앰플패드은 기본 ‘20000원’을 넘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다이소에서 출시한 앰플패드은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양의 앰플 때문에 품절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MZ세대가 소비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달라졌다. 김용섭 소장(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은 유튜브의 한 채널에서 "과거에는 소비한 물품으로 과시한 반면 이제는 고물가로 인한 과시적 ’비‘소비가 트렌드가 되었고, 세상이 바뀌면서 ’무지출 챌린지‘와 같은 저축을 과시하고 순 자산을 과시하는 시대가 왔다"고 설명한다.

미니멀리즘 소비 패턴으로의 전환이 소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의 등장으로 인해 물질적 소유보다 경험을 추구하는 문화가 생겨났다. 또한 많은 2030세대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여 과도한 소비보다 꼭 필요한 요구사항과 장기적인 재정 목표를 우선시 하게 된 것도 소비패턴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와 같은 달라진 소비패턴에 ‘노 마스크’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다이소 플렉스’, ‘다이소 뷰티열풍’이 2030세대 사이에서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 '챗봇'의 답변을 참고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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