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무거나 자유롭게 사고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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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무거나 자유롭게 사고판다
  • 영상기자 김주송, 신수진
  • 승인 2016.07.29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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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판 대연동 가로수길 프리마켓은 젊음과 낭만의 교류 현장 / 영상기자 김주송 BJ 신수진

[페이스북 시빅뉴스 생방송, 2016년 7월 29일 오후 4시]부산시 남구 대연동은 아주 특별한 대학타운이다. 경성대, 부경대, 동명대 등 종합대학 세 곳이 몰려 있는 부산판 대학로이기 때문이다. 이들 대학 학생회가 모여 '부산시대학문화연합회'를 결성했다. 2011년 일이다. 이들은 부경대 담벼락을 허물어 조성된 부산판 가로수길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프리마켓을 연다. 프리마켓(free market)은 중고품 거래를 위한 미국식 플리 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보다 더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한국적 신개념이다. 이곳에서는 중고용품은 물론, 수공예품도 팔리고, 공연단체와 캠페인 단체도 모인다. 길거리 상담소(시빅뉴스 2016년 6월 7일자 보도)도 있다. 글자 그대로 누구나 와서 아무 것이나 팔고 교류하는 자유시장이다. 페이스북 시빅뉴스가 '시비빅 라이브'란 이름 아래 이곳 프리마켓을 생방송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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