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형 인공지능 chat GPT 화제...무지성 수용이 아니라 사용자도 고민해봐야 한다
상태바
채팅형 인공지능 chat GPT 화제...무지성 수용이 아니라 사용자도 고민해봐야 한다
  • 부산시 수영구 고어진
  • 승인 2023.03.10 2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챗지피티(chat GPT)’의 질문 응답 방식이 화제를 낳으며 사용법 공유 및 활용 사례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많은 정보의 늪에서 연관성 있는 정보를 정리해주는 AI의 기능은 단순한 간편성을 뛰어넘어 질의응답 형식의 대화를 통해 추가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체계를 지니고 있어 인공지능과 대화식 시스템으로 정보를 논하는 시대에 대해 기업 및 각종 정책에서는 연일 의견이 쏟아지는 중이다.

스타트업 기업 Open AI가 ‘챗지피티’에 대해 설명하며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사진: Open AI 공식 웹사이트 캡처).
스타트업 기업 Open AI가 ‘챗지피티’에 대해 설명하며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사진: Open AI 공식 웹사이트 캡처).

과연 이러한 챗지피티(chatGPT), ‘편리성’이라는 이점으로만 이목을 끌고 있었을까?

정보 정리 과정에서 질문의 종류에 따라 부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듯 이곳저곳에서 허점이 보여 ‘기계는 결국 기계일 뿐’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빠른 속도로 내놓은 정보들이 질문의 카테고리에 따라 사실성에 어긋난 정보를 정리해 노출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난처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넘어선 인공지능인 차세대 AI로 주목받는 ‘챗지피티(chatGPT)’ 또한 허점을 보이며 그에 대한 관심도 주춤하는 듯했으나 신뢰성 등 단점보다는 활용성이 풍부한 이점에 주목해 기업 및 민간, 정부 행정 처리에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정보 시장에서 이러한 정보들을 활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고 디지털을 스스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는 더욱이 중요해질 것이다.

빠르고 간편하게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기계적으로 정보를 단순 수용하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AI가 답한 질문의 답변에 있어 한 번 더 생각해보며 고무적으로 정보의 옳고 그름을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챗지피티’를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생각한다.

*편집자주: 위 글은 독자투고입니다. 글의 내용 일부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