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심리연구소 캄트리(CALMTREE)’가 임상심리학회 필수수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심리연구소 캄트리는 아동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상담) 및 심리평가 등의 정신건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캄트리는 2023년부터 임상심리학회 필수수련기관으로 지정돼 심리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리연구소 캄트리에서는 정신건강 관련된 공인 자격증을 소지한 임상심리학 박사급 전문가들이 심리평가와 심리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아울러 캄트리는 현재 입양가족 심리정서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심리연구소 캄트리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마음챙김에 기반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심리전문가 배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캄트리 대표인 경성대 심리학과 이수진 교수는 “산학 연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경성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산학 지원을 통해 지금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수진 교수는 창업을 생각하는 기업들이라면 창업보육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전했다.

취재기자 하미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