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미국 LA시의회, ‘오징어 게임의 날’ 지정... ‘K-컬처 위대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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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미국 LA시의회, ‘오징어 게임의 날’ 지정... ‘K-컬처 위대함’ 확인
  • 울산시 동구 전윤경
  • 승인 2022.09.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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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이달 17일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The Squid Game)’을 기념하는 날로 제정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LA시의회는 오징어 게임의 날을 정한 이유를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보이면서 AAPI 커뮤니티가 자신들만의 서사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AAPI(Asian Americans and Pacific Islanders)는 아시아 및 태평양 출신의 미국인을 이르는 말이다.

오징어 게임은 오리지널 넷플릭스 시리즈로,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극한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극한 게임은 한국 전통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LA에서 ‘오징어 게임의 날’을 정할 정도로 ‘오징어 게임’의 영향력은 굉장했다.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물론 최근 이루어진 2022 에미상에서는 감독상 및 남우주연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이런 결과만 두고 봐도 ‘오징어 게임’이 얼마나 글로벌 메가 히트작인지 알 수 있다.

우리는 한국 및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단어를 만들 때 한국을 뜻하는 영어 ‘Korea’를 따와 ‘K-’라고 칭한다. ‘오징어 게임’처럼 한국의 드라마는 ‘K-드라마’, 한국의 음악 ‘K-POP’. 그 외에도 ‘K-리그 K-무비 K-뷰티 K-푸드 K-버라이어티’ 등등 한국의 문화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또 만들어지고 있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만들어지는 만큼 K-문화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다. 한국 그 자체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김치와 같이 한국의 깊은 전통부터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의 노래를 통해 K-문화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고 있다. K-문화는 위대하다. ‘K-문화’를 ‘K-자랑’이나 ‘K-위대함’으로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징어 게임(The Squid Game)’ 포스터(사진: 넷플릭스 캡처).
‘오징어 게임(The Squid Game)’ 포스터(사진: 넷플릭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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