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 대면 행사로 개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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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 대면 행사로 개최돼
  • 취재기자 하미래
  • 승인 2022.09.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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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사흘간 자갈치시장 물양장에서 시민축제로 진행
수제맥주 평가회 외에도 쇼케이스, 콘서트 등 프로그램 다양
2022 부산숙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 포스터다(사진: 부산시청 제공).
2022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 포스터다(사진: 부산시청 제공).

23일부터 25일까지 자갈치시장 물양장에서 ‘2022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23일부터 3일간 자갈치시장 물양장에서 ‘2022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를 연다고 밝혔다. ‘2022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는 소상공인 유명업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수제맥주 품평회를 통해 수제맥주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업종의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형 축제 행사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제맥주 시음 평가를 비대면으로 진행했었다. 올해는 부산중구청, 경제진흥원,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9개 사가 함께한다. 자갈치상인회와 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만든 씨(Sea)푸드, 아귀찜 밀키트, 소상공인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23일과 24일에는 수제맥주 평가회가 진행된다. 맥주와 미식 전문가 여섯 명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과 일반인 심사를 통해 출품 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의 최고 맥주 1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위너인증서’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25일 자갈치시장 물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2022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챌린지’에서는 맥주 평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수제맥주 쇼케이스, 비어가든 콘서트, 수제맥주 팝업스토어, 수산물 즉석요리 ‘남향 씨(Sea)푸드 페스타’, 어촌 특화상품 쿠킹클래스, 반려동물 수제 간식 플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수제맥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상공인들에게 판로 확대를,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아시아의 대표적인 수제맥주 챌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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