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 ‘2022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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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 ‘2022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 취재기자 장광일
  • 승인 2022.08.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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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관광 콘텐츠, 명상·요가·필라테스·워킹 등
각 해수욕장,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진행
오는 25일부터 벡스코에서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부산의 여러 장소에서 ‘2022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포스터. 자세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사진: 부산해양치유 제공)
2022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포스터. 자세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사진: 부산해양치유 제공)

지난 21일로 국내의 많은 해수욕장이 폐장되고, 오는 31일에 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이 폐장된다. 한편 부산시는 9월 3일부터 힐링관광콘텐츠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여러 해수욕장,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 등에서 진행이 된 바 있다. 이번 가을 행사 역시 시간과 장소는 동일하다.

진행되는 콘텐츠는 해변 노르딕 워킹, 싱잉볼 명상 요가, 선셋 필라테스 3가지가 있다. 상반기와는 다르게 선셋 필라테스 수업은 전후로 ‘아로마테라피’ 향기 치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3가지 모두 체험 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된다. 참가비는 해변 노르딕 워킹은 1만 원, 나머지는 2만 원이 필요하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K-웰니스페어’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웰니스페어에 참여하면 노르딕 워킹과 싱잉볼 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시간표, 정보, 참가신청 등은 ‘부산해양치유.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잔여분에 대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또한 8월 31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참가비의 20%가 할인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부산시 관게자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사업 개시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힐링’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치유관광의 성지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힐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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