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진짜 버스킹, ‘제4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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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진짜 버스킹, ‘제4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 취재기자 장광일
  • 승인 2022.07.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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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산 국제매직페스티벌 행사 중 하나
22일부터 3일간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큰 관심

2년 만에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이 야외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서 열린다.

2006년, 제1회 부산 국제 매직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처음에는 행사가 6일간 열렸다. 시간이 흘러 행사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 4월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페스티벌의 많은 행사 중 관객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행사가 바로 22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이다.

제17회 부산 국제 매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남은 관람 일정 등을 알 수 있다(사진: BIMF 홈페이지)
제17회 부산 국제 매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남은 행사 일정 등을 알 수 있다(사진: BIMF 홈페이지 캡쳐).

‘버스킹’은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것을 뜻한다. 버스킹을 진행하면 지나가는 행인 역시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고, 직접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이 되어 아쉬움이 따랐다.

다행히 이번 챔피언십은 버스킹의 형식을 유지한 채로 야외에서 진행된다. 버스킹은 중앙의 무대, 각 A·B·C존 총 4곳의 장소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30분마다 아티스트들이 번갈아가며 공연을 한다. 또한 24일 밤 9시에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해당 챔피언쉽이 진행되는 동안, 구남로의 체험존에서는 ‘도전! 과학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4개의 과학을 이용한 마술 미션에 도전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매를 해야 하고, 티켓은 무료이다. 기간은 23, 24일 이틀간 저녁 6시, 7시다.

이번 챔피언쉽을 제외하면 부산 국제 매직 페스티벌에는 2개의 큰 행사만이 남는다. 4월부터 진행된 ‘1년 내내 마술로’는 8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첫째, 둘째 주말에는 매직 위크가 열린다. 이 행사에도 특별 기획 공연과 매직 라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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