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위해 강릉-동해-삼척으로 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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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위해 강릉-동해-삼척으로 여행가자!
  • 취재기자 오현희
  • 승인 2022.04.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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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관광도로 투어 패스 상품 50% 특별할인 판매
'바다 드라이브길' 해안도로 따라 동해 풍경 만끽
산불지역 농어촌민박 숙박 구매 시 30% 할인쿠폰 제공
관광으로 산불 피해 지역 경기활성화 기여 가능

강원도는 지난달 동해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강원 관광도로(네이처로드) 투어 패스 상품을 5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도는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강원 관광도로 투어패스 상품을 50%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다(사진:강원네이처로드 제공).
강원도는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강원 관광도로 투어패스 상품을 50%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다(사진:강원네이처로드 제공).

강원 관광도로(네이처로드)는 강원도의 청정한 자연 풍광과 보석 같은 자원들을 만날 수 있는 관광도로로, 8자 모양의 총 7개 코스를 따라 강원도 로드트립을 할 수 있다.

강원도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인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의 주요 관광지를 묶어 하나의 입장권으로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해당 상품은 강원 관광도로 총 7개의 코스 중의 6코스인 ‘바다 드라이브길’ 투어 패스 상품을 2종으로 나눠 제공됨으로써 관광객이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삼척·동해 바다 드라이브길은 동해안 관광도로를 따라 위치한 관광지들을 묶어 동해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했다(사진:강원도 제공).
삼척·동해 바다 드라이브길은 동해안 관광도로를 따라 위치한 관광지들을 묶어 동해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했다(사진:강원도 제공).

‘삼척·동해 바다 드라이브길’ 투어 패스 상품은 동해안 관광도로를 따라 위치한 수로부인 헌화공원, 해신당공원, 강원종합박물관, 환선굴,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묶어 동해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게 구성됐다. 할인가는 대인 5900원, 청소년 4900원, 소인 3900원이다. 즉 만 원도 안 되는 금액으로 우리나라 대표 해안도로를 관광할 수 있다.

‘동해·강릉·양양 바다 드라이브길’ 투어 패스 상품은 강원 관광도로 6코스를 중심으로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오죽헌 시립박물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를 묶어 할인가 대인 3700원, 청소년 2400원, 소인 1400원에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투어 패스 상품은 네이버 스토어 ‘넥스트스토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스토어 내 검색창에 ‘강원네이처로드’라고 검색하면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을 찾는 발걸음이 피해지역 주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이번 강원 관광도로(강원네이처로드) 투어패스 50% 특별할인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강원도는 농어촌 민박 통합예약 플랫폼 '일단떠나' 앱을 통해 강릉·동해·삼척 산불피해지역 농어촌 민박 숙박 구매시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착한쿠폰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하여 피해지역의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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