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새롭게 일렁이다', 우크라이나에 희망의 물결을 전하기 위해 평화의 춤을 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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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새롭게 일렁이다', 우크라이나에 희망의 물결을 전하기 위해 평화의 춤을 추다
  • 취재기자 오현희
  • 승인 2022.03.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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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일렁이다' 팀, 'MC 선화'와 협력해 한미문화 교류 공연 꾸려
'북두칠성' 의미 통해 공연에 '길을 찾을 것이다' 등 희망 메시지 담아
소망,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안무 공연으로 시민도 참여 가능해
한미 문화 협력 프로젝트로 시민들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과 손길 기대

콘텐츠기획팀 ‘새롭게 일렁이다’는 한류 유튜버 MC선화와 협력해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부산 중구 광복로 패션의 거리 광장에서 우크라이나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미 문화 교류 공연 '북두칠성(The Big Dipper) : For Ukraine'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일렁이다' 팀은 유튜버 'MC 선화'와 우크라이나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 새롭게 일렁이다 인스타그램 캡처).
'새롭게 일렁이다' 팀은 유튜버 'MC 선화'와 우크라이나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사진: 새롭게 일렁이다 인스타그램 캡처).

공연의 제목인 북두칠성은 ‘길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올려다보는 밤하늘의 이정표’란 의미다. 이에 ‘새롭게 일렁이다’와 ‘MC 선화’는 북두칠성을 통해 ‘길을 찾을 것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갈 것이다’라는 희망적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공연에 담았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미국 공동 협업으로 이원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은 26일 오전 11시에, 미국은 현지 시간 25일 오후 8시에 줌(zoom)이라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두 나라를 연결한다. 그리고 미국 측에서 유튜브 플랫폼 생방송을 열어 한국 측 송출 화면과 미국 측 송출 화면을 번갈아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현장에 있는 시민들에게도 무대 뒤 스크린을 통해 미국 현장 상황을 보일 예정이다.

'북두칠성(The Big Dipper) : For Ukraine' 공연은 Jone lenon의 ‘Imagine’과 Michael Jackson의 ‘We are the world’를 ‘새롭게 일렁이다’ 팀에서 자체 편곡 및 녹음하고, 백의 팀과 매직코리아 팀에서 창작한 안무를 통해 꾸려진다.

‘Imagne, We are the world’의 편곡을 진행한 김현진 프로듀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생길 많은 변화를 따뜻하게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전 세계의 모두가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되새길 수 있도록 편곡을 진행했다. 편곡 음원 녹음을 진행한 최지혜 보컬은‘장르 융합과 메시지 전달’에 집중하며 음원 녹음을 했다.

오는 26일 공연을 위해 한국 측 '백의'팀과 미국 측 '매직코리아'팀은 안무를 창작하고 연습하고 있다(사진: 'MC 선화 MC Sunwha' 유튜브 영상 캡처).
오는 26일 공연을 위해 한국 측 '백의'팀과 미국 측 '매직코리아'팀은 안무를 창작하고 연습하고 있다(사진: 'MC 선화 MC Sunwha' 유튜브 영상 캡처).

공연은 한국 측 예술단체 ‘백의’와 미국 측 ‘매직코리아’ 팀의 창작 안무로 이뤄진다. ‘백의’ 팀은 ‘Imagine’의 verse 1,2/chorus 1/outro의 안무에 소망, 희망, 염원의 메시지를 담아 창작했고, ‘매직코리아’팀 또한 verse 3/chorus 2,3의 안무에 동일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안무를 창작해 선보인다.

안무팀은 ‘We are the world’ 안무를 '팔을 올려 좌우로 흔드는 동작' 등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은 해당 안무에 같이 참여해 우크라이나에 위로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한국 측 예술단체 ‘백의’ 팀 대표 임영환은 “우리의 모든 행동은 평화를 향한 것”이라며, “헤드 스핀과 텃팅 동작을 다리와 팔에 각각 집중하며 평화를 바라는 한마음을 하늘로 뻗어 올리는 의미 표현에 집중하며 공연을 관람해달라”고 전했다.

‘새롭게 일렁이다’ 조현찬 대표는 “한국-미국의 문화 통합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전하는 평화적 응원 메시지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새롭게 일렁이다’ 주영찬 부총괄 및 기획팀장은 “한국과 미국의 문화 교류를 통해 특정 국가의 경계를 벗어난 보다 본질적이고 순수한 응원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념과 이해관계 넘어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기쁨과 평화가 함께해야 하고, 이번 평화와 희망을 바라는 모든 이들을 위한 콘텐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의 공동 주최/주관/기획/제작 ‘MC 선화, 매직코리아’ 박선화 대표는 “이번 한미 문화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돕는 관심과 손길이 시민들 사이에 더욱 퍼져나가길 희망한다”며 “미래 한국의 평화가 다른 나라와의 좋은 관계, 즉 외교와 큰 연관이 있기에 앞으로 더욱 한-미뿐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와의 문화 외교를 통한 공공 외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새롭게 일렁이다’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MC선화 MC Sunwha’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기획팀 ‘새롭게 일렁이다’는 대한민국의 식민 지배 역사에서 광복을 이루기 위한 과정의 사건과 인물을 문화콘텐츠로 다루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며, ‘MC 선화, 매직코리아’는 미국 내 자랑스러운 한류 취재 및 한류 지속과 확산을 목표로 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다음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원의 명단이다.

대표 및 총괄 - 조현찬

부총괄, 기획팀장 - 주영찬

운영 - 이은진

기획 - 조현찬, 주영찬(기획팀장)

촬영 - 이세은(촬영팀장), 이승헌, 박성빈

라이브 기술 구현팀 - 이세은(기술팀장)

비하인드 촬영 - 이은진, 이승헌

비하인드 영상 편집 - 이세은

편집팀(K-POP 릴레이 댄스 편집, 이미진+위아더월드) 편집팀장 - 이동훈

굿즈 담당 팀 및 홍보 - 송명진(굿즈 담당 팀장)

현장 총괄팀 - 백창민(현장 총괄 팀장), 채윤호(현장 총괄 팀장)

홍보팀 - 이은진(홍보팀장), 주영찬, 송명진

대외협력팀 - 정희진(대외협력팀장), 이상민(대외협력팀장)

프로듀서 - 김현진

피처링 - 최우람, 박승준

음원 녹음(가수) - 최지혜

현장 장비 지원 및 사회 지원 - 하이브리드 이벤트

안무팀 - 예술 단체 [백의] : 임영환(백의 대표), 최현우, 서황민, 김태완, 한승우, 강성경

편곡음원 표지 디자인 - 정서민, 권시은

K-pop 릴레이 댄스 참가 인원 - 오미리, 김은혜, 김태욱, 문진주, 김태윤, 최유리, 주윤경, 김채영, 신비, 정예원, 박지원, 황혜인, 박성은, 이수인, 김소라, 임혜원, 김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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