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2일부터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39세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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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2일부터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39세대 모집한다
  • 취재기자 권지영
  • 승인 2022.02.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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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금정구 동구 등에 마련
임대료, 주변 시세의 최대 40%
부산 동구에 위치한 청년매입임대주택(사진: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 동구에 위치한 청년매입임대주택(사진: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과 금정구 남산동, 동구 수정동 등에 있는 청년매입 임대주택 39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매입 임대주택은 부산도시공사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한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하는 매입임대 사업 중 하나다.    

청약 신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22년 02월 17일) 기준 무주택자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면서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 중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공급대상 주택 유형은 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소형아파트다. 월 임대료는 시중시세의 40%(단 2·3순위 경우 50%)로 1순위는 기본보증금 150만 원 평균 임대료 13만 원, 2·3순위는 기본보증금 200만 원 평균 임대료 16만 원 수준이다.

거주기간은 청년(대학생, 취업준비생)은 6년 거주할 수 있고 입주 후 혼인한 자는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자격 선정 과정에서 무주택세대구성원, 소득 자산 등에 따라 우선 입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 또 예비입주자로 선정됐다 하더라도 임대공급 시행 전 실시하는 주택 개보수 완료상황에 따라 입주까지는 상당시간 소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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