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부터 영화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쉴 틈 없는 TV 설 특집 프로그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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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부터 영화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쉴 틈 없는 TV 설 특집 프로그램들
  • 취재기자 이형진
  • 승인 2022.01.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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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송해의 96년 인생 담은 트로트 뮤지컬에 트로트 가수 총출동
'싱크홀', '82년생 김지영', '살아있다' 등 화제 영화들도 대기 중

명절이면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TV를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곤 한다. 이번 설날에도 영화와 다양한 예능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음악 프로그램

한국 예능에서 음악 콘텐츠가 빠지면 섭섭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도 다양한 음악 콘텐츠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다. 먼저 KBS에서 기획한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역 최고령 연예인이자 오랜 시간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은 송해의 96년 인생을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1부작으로 편성돼 있으며 오는 31일 밤 7시 50분에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송해의 96년 인생을 어떻게 뮤지컬화할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사진: 유튜브 "KBS Entertain" 영상 캡처).
송해의 96년 인생을 어떻게 뮤지컬화할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사진: 유튜브 "KBS Entertain" 영상 캡처).

이전에 가수와 일반인이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예능 ‘판타스틱 듀오’가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로 새롭게 개편돼 이번 설 연휴에 다시 찾아온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개그맨 이수근의 MC 진행 하에 스타의 가족 노래를 듣고 스타를 추리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총 2부작으로 편성됐으며 설날 당일인 2월 1일(화) 밤 8시 20분, 2월 2일(수) 오후 6시에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설 특선 영화

명절 하면 빠질 수 없는 설 특선 영화가 이번 설날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범죄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TV를 통해서 즐길 수 있다. 이광수, 김성균 등이 주연을 맡으며 200만 명의 관객 수를 넘겼던 영화 ‘싱크홀’은 오는 31일(월) 밤 8시 20분에 S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아인, 박신혜가 출연한 좀비 장르 영화 ‘살아있다’는 2월 1일 오후 5시에 SBS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블랙머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82년생 김지영 등 여러 인기 영화들이 설 특선 영화로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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