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월 정상 등교... 개학 전후 3주간 집중방역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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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3월 정상 등교... 개학 전후 3주간 집중방역기간 운영“
  • 취재기자 이형진
  • 승인 2022.01.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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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시작 전까지 철저한 방역 조치와 준비 예정
학생들의 백신 2차 접종률 52%... "더 끌어올릴 것"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학생들의 등 하교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교육부는 올해 3월 정상 등교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신년업무 계획에는 오늘 3월 학생들의 정상 등교를 위한 준비 내용이 담겨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5일 브리핑에서 ”학교 내에서도 안전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조건들을 마련 중이며 학생들의 정상 등교가 이루어질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올해 3월 학생들의 정상 등교를 위해 힘쓰고 있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교육부가 올해 3월 학생들의 정상 등교를 계획하고 준비 중이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교육부는 개학 전후 총 3주 동안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해 모든 교육 시설의 사전점검 진행 및 학교 밖의 다중시설에도 지도 점검을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학교에서 요청하는 방역 인력과 방역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해 학교 기본방역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도 높일 계획이다. 지난 4일 기준, 13~18세의 1차 접종률은 75.6%로 200만 명의 청소년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52%로 절반이 넘는 수치를 보였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드리며, 정부는 학생과 학부모께 백신의 예방 효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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