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의 얼굴, 홍보대사 ‘별무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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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의 얼굴, 홍보대사 ‘별무리’를 만나다
  • 취재기자 김민경
  • 승인 2021.12.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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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무리는 경성대학교의 ‘날개’, 요즘도 열심히 날갯짓 중
홍보대사 면접은 단정함과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해

인터넷 검색창에 ‘경성대학교’를 검색하면 나오는 학교 홈페이지, 대학 홍보 사진들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경성대학교를 대외적으로 더욱 알리고 홍보하느라 항상 애쓰는 홍보대사 ‘별무리’ 회장, 최성우 학생을 만나보았다.

홍보대사 회장 최성우 씨의 모습.(사진: 최성우 씨 제공).
홍보대사 회장 최성우 씨.(사진: 최성우 씨 제공).

대학 홍보 컨텐츠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를 알리기 위해 힘쓰는 경성대학교 홍보대사 ‘별무리’의 회장 최성우(24) 씨는 별무리에서 일한 지 벌써 5년째이다. 최성우 씨의 얼굴은 교내 책자, 학교 홈페이지는 물론 경성대학교 공식 SNS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경성대학교 문화홍보처 홍보대사 별무리 홈페이지의 모습이다. (사진: 경성대학교 홈페이지 캡쳐).
경성대학교 문화홍보처 홍보대사 별무리 홈페이지의 모습이다. (사진: 경성대학교 홈페이지 캡쳐).

최성우 씨는 홍보대사 ‘별무리’를 경성대학교의 날개로 비유해, 요즘도 열심히 날갯짓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성대학교 홍보대사 ‘별무리’는 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대표하여 담당하는 대사의 역할을 23년 동안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한, ‘별무리’는 홍보모델과 홍보기자로 나뉘어 각자의 위치에서 경성대학교를 빛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성우 씨는 “홍보대사라고 홍보 촬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교입시설명회 진행, 수능 끝난 고3을 위한 행사인 ‘대학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들도 동시에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촬영을 통해 국제신문 1면을 장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11월 23일 자 국제신문 1면을 장식한 별무리 촬영 모습이다. (사진: 경성대학교 홍보대사 별무리 제공)
11월 23일 자 국제신문 1면을 장식한 별무리 촬영 모습이다(사진: 경성대학교 홍보대사 별무리 제공).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교내 홍보대사 ‘별무리’로 활동해오면서 최성우 씨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 1위는 면접 관련 질문들, 특히 “홍보대사는 얼굴 보고 뽑나?”였다. 많은 학생이 대학교의 로망 중 하나가 홍보대사 활동이기에 각 학교 홍보대사 면접이 치열한 편인데, 최성우 씨는 매번 이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최 씨는 면접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소극적인 모습들이 보였기에 아쉬웠던 지원자들에 대해 언급하며 “외적으로 잘생기고 예쁜 건 전혀 중요하지 않고, 깔끔함과 단정함만 갖추고 열정을 보인다면 충분히 면접을 통과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성대학교 면접 지원 후 사진을 찍고 있는 별무리의 모습이다.(사진: 경성대학교 홍보대사 별무리 제공).
경성대학교 면접 지원 후 사진을 찍고 있는 별무리의 모습이다.(사진: 경성대학교 홍보대사 별무리 제공).

2021년의 홍보대사 별무리 활동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최성우 씨는 교내 홍보대사 활동의 목적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성대학교뿐만이 아니라 모든 대학교 홍보대사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많은 분에게 학교의 호감도가 높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최성우 씨는 “고등학교로 나가는 홍보 활동, 촬영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교내외 각종 행사에서의 의전 활동 등 모든 활동이 경성대학교를 좋게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이라고 언급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관련 보도자료 촬영 중인 별무리의 모습이다. (사진: 경성대학교 홍보대사 별무리 제공).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관련 보도자료 촬영 중인 별무리의 모습이다. (사진: 경성대학교 홍보대사 별무리 제공).

홍보대사 별무리들은 다른 학생들과 같이 대학교 학기 중에 수업과 과제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대학교 홍보대사라는 자리에서 학교를 홍보한다는 책임감을 가진 채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최성우 씨는 함께 활동 중인 홍보대사들에게 “별무리들이 어떤 일이든 항상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내기 때문에 큰 탈 없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별무리가 소속되어 있는 경성대학교 홍보팀은 교내 학생들을 넘어 경성대학교 예비 신입생들, 경성대학교를 모르는 많은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경성대학교의 좋은 이미지를 더 많이 심어줄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항상 노력하고 있다. 경성대학교의 좋은 이미지와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힘쓰는 홍보대사 별무리의 더 다양하고 색다른 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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