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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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통비 지원
  • 취재기자 박명훈
  • 승인 2021.11.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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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자체 최초, 2020년 7월부터 교통비 5만원 지급
사상구 주민등록된 만 9세~18세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부산 사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사상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사진: 사상구청 제공).
사상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사진: 사상구청 제공).

사상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20년 7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월 3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했다.

올해도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돼 1월분부터 교통비를 소급 지원하며, 신청일 현재 사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9세~18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교통비를 지원받기 위해선 교통비 지원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2021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대상자 본인이 동 행정복지센터나 사상구 청소년수련관에 있는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통비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청소년증에 교통비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금액 충전은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및 교육지원,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051-316-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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