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 백신에 자체 개발중인 독감 백신 더한 ‘mRNA-1073’ 콤보 백신
매 해 업그레이드되는 '범 호흡기(Pan-respiratory)' 백신 부스터 출시가 목표
새 백신 데스트와 실험은 6~12개월 내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혀
매 해 업그레이드되는 '범 호흡기(Pan-respiratory)' 백신 부스터 출시가 목표
새 백신 데스트와 실험은 6~12개월 내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혀
우리나라 백신 2차 접종률이 37%를 달성한 지금, 새로운 백신 관련 소식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성공한 미국의 제약사 ‘모더나’는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일명 ‘부스터 샷’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 최고경영자인 스테판 방셀은 “우리는 새로운 호흡기 질환에 대한 백신 프로그램의 첫 번째로 한 번만 접종해도 코로나와 독감에 효과가 있는 부스터 샷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스테판 최고경영자는 “그해 질병에 맞춰 계속 업그레이드되어 매년 맞아야 하는 범 호흡기(Pan-respiratory) 백신 부스터를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모더나 측에서 개발 중인 새 콤보 백신의 이름은 ‘mRNA-1073’으로 이미 개발된 모더나 백신에 자체 개발 중인 독감 백신을 더한 것으로, 이 백신에 대한 테스트와 실험은 6~12개월 이내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모더나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뿐만 아니라 암과 희귀질환 등에 대한 백신 임상실험도 준비 중이다.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 A 씨는 “임상실험 등으로 안정성만 확보된다면 이왕 맞을 백신, 1+1 느낌으로 부스터 백신을 맞는 게 이득일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 B 씨는 “새 백신일수록 부작용 등이 심히 우려가 되기 때문에 섣불리 접종하기 두렵다”며 이번 소식을 접한 백신 비접종자들은 새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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