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특집] "이번 어버이날엔 네이버 ‘모바일 선물하기’ 어떨까?"...네이버, 비대면 맞춤형 '선물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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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집] "이번 어버이날엔 네이버 ‘모바일 선물하기’ 어떨까?"...네이버, 비대면 맞춤형 '선물샵' 오픈
  • 취재기자 성민주
  • 승인 2021.05.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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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선물하기, 선물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선물샵’ 주제판 오픈
성별·연령별 선호하는 선물 추천... 편리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 듯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적립 프로모션으로 이용자 혜택도 강화

각종 명절과 기념일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로 사실상 사람 간 직접 대면으로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정겹게 다 같이 모여 식사 한번 하기도 어렵지만, 아쉬운 마음을 대신해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네이버에서는 꼭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선물샵’ 주제판을 만들어 화제다.

(주)네이버에서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상품 DB를 바탕으로 맞춤 선물이 가능한 '선물샵'을 새로 오픈했다(사진: (주)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주)네이버에서 '선물샵'을 새로 오픈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상품 DB를 바탕으로 맞춤 선물을 제공해 주고 있다(사진: (주)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는 풍부한 상품 DB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선물 콘텐츠를 추천하는 ‘선물샵’ 주제판을 새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선물하기는 평소 검색을 하거나 상품을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 상품이 있을 때 ‘선물하기’ 버튼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존에 있던 서비스다. 여기에 AI 기반 상품 추천 기술인 AiTEMS(에이아이템즈)가 적용돼, 검색어에 따라 성별·연령별로 선호하는 선물을 추천해 주는 기능이 신설된 것. 또 최근 인기가 있었던 선물 트렌드를 분석해 맞춤 상품도 보여줘 간편하게 선물을 고를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선물샵 이용방법이다. (좌)네이버 앱 쇼핑·라이브 영역에서 이용하는 방법이며, (우) 검색창에 '선물하기' 검색을 통해 만나볼 수도 있다(사진: 네이버 화면 캡처).
네이버 선물샵 이용방법은 (좌)네이버 앱 쇼핑·라이브 영역에서 이용하는 방법과, (우) 검색창에 '선물하기' 검색을 통해 이용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사진: 네이버 화면 캡처).

네이버 선물샵 판은 네이버 앱 왼쪽의 쇼핑·라이브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선물하기 검색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실제로 지난 1~4월 간 네이버 선물하기 거래액이 저년 동기 대비 약 8배 증가해 이용자의 선물하기 경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선물을 둘러볼 수 있도록 ‘선물샵’ 주제판을 열고 관련 큐레이션을 강화하게 됐다는 것.

선물샵 판에는 그 안에서도 각종 카테고리로 나눠져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생일샵, 브랜드샵, 교환권샵, AI추천샵, 건강챙기샵 등 다양한 선물편집샵으로 나눴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상황별 전하고픈 감정에 따라 관련 선물을 추천하는 ‘테마별 선물 편집샵’, SME와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별한 ‘컬처샵’, ‘아뜰리에샵’ 등 색다른 샵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재치 있는 네이버 웹툰과 그라폴리오 작품으로 만든 메시지 카드도 선보여 재치 있는 네이버만의 메시지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사진: (주)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재치 있는 네이버 웹툰과 그라폴리오 작품으로 만든 메시지 카드도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재치 있는 네이버만의 메시지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사진: (주)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더불어 선물과 함께 진심 어린 마음도 전할 수 있는 네이버만의 ‘메시지 카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메시지 카드’에는 네이버 웹툰과 그라폴리오 작품이 담겼다는 것. ㈜네이버는 축하, 감사, 위로, 사과, 응원뿐 아니라 끼니 걱정 같은 일상 속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카드 60여 종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전송된 선물 및 메시지 카드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좌) 노란색 화살표를 보면, 먼저 네이버 앱 상단의 'Na.'를 눌러 들어가면 된다. 그런 다음 (우) 노란색 동그라미 '선물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사진: 네이버 화면 캡처).
전송된 선물 및 메시지 카드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좌) 노란색 화살표를 보면, 먼저 네이버 앱 상단의 'Na.'를 눌러 들어가면 된다. 그런 다음 (우) 노란색 동그라미 '선물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사진: 네이버 화면 캡처).

전송된 선물 및 메시지 카드는 수신자의 네이버 앱 상단 'Na. 영역'의 선물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권은 Na. 영역 첫 화면에서 바로 사용하면 되는데, 현물 상품의 경우에는 배송받을 주소를 입력 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선물하기는 다른 모바일 선물하기와는 차별점이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선물하기는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상품과 브랜드, 페이 포인트 선물 등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마음과 선물을 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 흐름이 차별점이라는 것. 네이버 관계자는 “선물샵 판의 큐레이션과 독보적인 상품 DB, AI 상품 추천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선물하기 경험을 원하는 이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SME 및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추천해 주는 맞춤 선물을 바탕으로 선물을 즐겨하던 시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영진(48, 경남 거제시) 씨는 “코로나19 때문에 명절에도 만나기가 사실상 어려워서 조카들을 못 본 지 오래됐지만,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고 싶은데 막상 고르기가 어려웠다”며 “그래도 명절이나 어린이날처럼 기념일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추천으로 뜨는 대표적인 선물 중 치킨이나 피자 등을 조카들에게 보내준 적이 있어 편리했는데, 네이버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생긴 것 같아서 한 번 이용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김한율(22, 서울시 광진구) 씨도 “흔히 결정 장애라고 부르는데,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해서 친구 생일이나 기념일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추천해 주는 선물들을 자주 애용했다”며 “네이버에도 맞춤 선물을 추천해 주는 기능이 생겼다는데, 선물을 고르는데에 어려움을 겪는 나에게는 딱 맞는 서비스지만 아직은 익숙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먼저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선물하기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선물하기 적립 프로모션으로 이용자 혜택도 강화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선물하기 프로모션’에서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들에게 각종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 이어 (주)네이버는 쇼핑 라이브에서도 14일까지 선물하기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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