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7일)날씨]전국 황사, 모레(18일)까지 지속 예상...대부분 지역 낮 기온 상승으로 포근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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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7일)날씨]전국 황사, 모레(18일)까지 지속 예상...대부분 지역 낮 기온 상승으로 포근한 날씨
  • 취재기자 박상현
  • 승인 2021.03.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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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황사는 모레(18일)까지 다소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취재기자 박상현).
이번 황사는 모레(18일)까지 다소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취재기자 박상현).

[기온]내일(17일) 아침 기온은 맑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한편, 내일(17일)과 모레(18일)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17일) 아침최저기온은 –4~6도, 낮최고기온은 11~20도가 되겠다.

내일(17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인천 12 ~ 18도 ▲부산·울산·경남 15 ~ 20도 ▲대구·경북 13 ~ 19도 ▲광주·전남 12 ~ 20도 ▲전북 13 ~ 19도 ▲대전·세종·충남 12 ~ 17도 ▲충북 16 ~ 18도 ▲강원 11 ~ 19도 ▲제주 14 ~ 17도로 예상된다.

[하늘상태]내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모레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나, 동해안은 내일 아침부터 구름 많겠다. 한편, 모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황사]그제(14일)부터 중국 내몽골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광범위하게 황사가 발원했고, 어제(15일) 중국 북동지역에서도 황사가 발원했다. 현재 북한과 중국 동해안 등 우리나라 주변에 황사가 폭넓게 관측되고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되어 황사의 농도는 차차 약화되겠으나, 모레(18일)까지 다소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내일(17일)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서쪽 지역은 오늘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나쁨) ▲인천(나쁨) ▲경기북부(나쁨) ▲경기남부(나쁨) ▲강원영서(보통) ▲강원영동(보통) ▲대전(나쁨) ▲세종(나쁨) ▲충북(나쁨) ▲충남(나쁨) ▲광주(나쁨) ▲전북(나쁨) ▲전남(보통) ▲부산(보통) ▲대구(보통) ▲울산(보통) ▲경북(보통) ▲경남(보통) ▲제주(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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