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바이러스로부터 몸 지키기, 홈트레이닝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지만 헬스장이 그리운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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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바이러스로부터 몸 지키기, 홈트레이닝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지만 헬스장이 그리운 것은 사실이다
  • 취재기자 성민주
  • 승인 2021.03.01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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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
홈트레이닝, 건강한 몸을 만드는 쉽고 빠른 방법
하지만 사실상 운동 효과 면에서 부족할 수밖에
아직까지 헬스장에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가득

 

코로나19로 집에서하는 홈 트레이닝이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 ‘클래스101’에서는 발레, 홈트레이닝, 요가, 스피닝, 필라테스, 폴 댄스 등 다양한 운동을 비대면을 통해 배울 수 있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코로나19로 집에서하는 홈 트레이닝이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 ‘클래스101’에서는 발레, 홈트레이닝, 요가, 스피닝, 필라테스, 폴 댄스 등 다양한 운동을 비대면을 통해 배울 수 있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신종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집에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이 스스로를 지키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학습 플랫폼 ‘클래스101’은 발레, 홈트레이닝, 요가, 스피닝, 필라테스, 폴 댄스 등 다양한 운동을 비대면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클래스101은 언택트 시대에 다양한 카테고리의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영상 콘텐츠를 매개로 크리에이터와 클래스 메이트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운동을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

앞으로 언택트 문화로서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은 더욱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이 비대면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기는 것은 사실상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운동마저도 외출하지 않아도 언택트 문화로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배울 수 있어, 많은 이들은 코로나19 시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서 오로지 영상으로만 배울 수 있다는 점은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다. 운동 효과 면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정연규(26, 울산시 북구) 씨는 “나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홈트레이닝은 좀 꺼려진다. 헬스를 매우 좋아하는데, 집에서 근력 운동하기에는 무게나 강도 등이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저절로 헬스장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김범준(24, 부산시 수영구) 씨도 “아무래도 운동기구가 얼마나 큰 게 많은데 그걸 전부 집에 놓을 수도 없어 장비 문제가 크다”며 “홈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주변 이웃한테 소음으로 피해를 줄 수도 있어, 조금 더 효율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 굳이 홈트 대신 헬스장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번에 헬스를 새롭게 끊은 이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최진아(22, 부산시 강서구) 씨는 “원래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운동을 했었는데, 충분히 운동을 쉽게 잘 가르쳐주지만 내가 제대로 된 자세로 운동하는 것인지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제대로 갖춰진 기구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헬스장을 새로 다니게 됐다”고 이유를 말했다.

한편 헬스장을 이용할 때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운동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르면, 격렬한 운동 중에도 호흡을 가다듬기 위해 마스크를 내리는 행위를 지양해야 하며 탈의실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열심히 헬스장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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