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은 삼겹살데이...한돈자조금, 삼겹살데이 맞이해 삼겹살 최대 5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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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은 삼겹살데이...한돈자조금, 삼겹살데이 맞이해 삼겹살 최대 50% 할인 판매
  • 취재기자 성민주
  • 승인 2021.02.25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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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대한민국 뒷심 충전을 위해 삼겹살 할인 판매를 진행
오늘부터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전개해...삼겹살데이 문화 알리기에 앞장섰다
한돈의 할인 판매와 다채로운 활동으로 국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
한돈자조금위원회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한민국 뒷심 충전'에 나섰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한돈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사진: 한돈자조금위원회 제공).
한돈자조금위원회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한민국 뒷심 충전'에 나섰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한돈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사진: 한돈자조금위원회 제공).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뒷심 충전을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韓豚 自助金 管理 委員會)가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할인 판매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한다.

한돈은 오늘부터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삼겹살을 비롯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의 부위를 기간별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돈몰에서는 50% 할인된 기획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후 한돈자조금은 한돈몰(3/2~3/31), 쿠팡(3/1~7), B마트(3/2~8) 등의 온라인몰에서 할인 판매를 이어서 진행한다. 오프라인 몰에서도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제주 제외)에서 같은 방식으로 부위별로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데이는 3이 겹치는 3월 3일로 축협에서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삼겹살을 먹는 날로 정했다. 2000년대 초반 구제역으로 농가 피해가 이어지면서 2003년 파주연천축협에서는 돼지고기 수요 촉진을 위해 삼겹살데이를 만들었다. 이는 15년째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연례 행사처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났다.

3월 3일 당일에는 상생상회의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페이지를 통해 삼겹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세트를 4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한돈 꾸러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3월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 500개소에서 삼겹살을 식육점의 경우 100g당 330원, 식당의 경우 주메뉴 1인분당 33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돈은 농가의 뒷심을 응원하기 위해 한돈협회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돈 삼겹살을 선물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박세리 한돈 홍보대사와 함께 삼겹살데이 기념행사를 갖고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 이벤트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한돈의 다양한 행사는 ‘국민 고기’라 불리는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경동(24, 울산시 남구) 씨는 “현재 돼지고기 값이 너무 비싸, 나와 같은 대학생들은 자취할 때 한돈보다는 수입고기를 주로 먹는다”며 “3월 3일 삼겹살데이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지만, 한돈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하면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임해수(25, 경남 통영시) 씨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처음 들어봤는데 여러 다양한 행사와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것 같다”며 “덕분에 다가오는 삼겹살데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삼겹살데이와 관련한 행사에 대해 한돈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국민들의 뒷심이 필요한 해인 만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을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취식하며 체력을 굳건히 다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삼겹살데이가 코로나19로 더욱 심해진 돈가 하락으로 마음 앓이 하는 전국 한돈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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